잭스나이더 8

그래, 이게 내가 기다린 저스티스 리그다! - [4K 블루레이]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4disc: 4K UHD + 2D)

잭 스나이더가 만들어낸 슈퍼맨과 DC 세계관, 맨 오브 스틸을 보고 와아...했고, 그 분위기를 이어가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보며 역시 우와...했다가, (수어사이드스쿼드 같은 건 아예 논외로 치고...) 드디어 저스티스 리그의 본격적인 시작이라는 저스티스 리그를 보고는 어엉???...하며 왠 슈퍼특공대가 나온 것에 당황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영화 제작에서부터 여러 일들이 있었고, 결국 이러쿵 저러쿵 하여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가 아니라, 조스 웨던의 저스티스 리그가 나왔었던 절망적인 현실... 그럼에도, 그후 은근히 퍼지는 잭 스나이더 버젼의 저스티스 리그에 대한 이야기들! 결국, 소문은 의지를 낳고 현실을 움직여 존재하지 않았던 환상의 버젼,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그가 현..

뭔가 달라도 다른 느낌의 왓치맨 - [블루레이] 왓치맨 : 얼티밋 컷 - 초도한정 슬립케이스 (2disc)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히어로 영화인 왓치맨 (Watchmen , 2009)이 10년도 더 전에 극장판 블루레이가 출시된 후, 그동안 다른 판본의 출시 없이 세월만 지나다가 최근에 드디어 얼티밋 컷 즉 UC가 출시가 되었다. [블루레이] 왓치맨 : 얼티밋 컷 - 초도한정 슬립케이스 (2disc) 쓸데 없는 스틸..

삐뚤어진 마마보이들의 골목대장 쟁탈기 -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 맨 오브 스틸을 워낙에 인상적으로 봤던데다가, 공개된 예고편들로 기대치가 펑펑 치솟아 올랐던 배트맨 대 슈퍼맨, 즉 배대슈... 개봉하고 바로 무리를 해서 달려갔었다. ^^ 보고난 소감... 그리고 이 영화에 대한 반..

새로운 수퍼맨 영화, 맨 오브 스틸을 보며 가져보는 기대들 -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

맨 오브 스틸이 흥행하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흥행과 관련한 소식들을 보면, 적어도 다음 편 못 만들까봐 눈물을 흘리진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참 기분이 좋다. ^^ 일단 이 정도로 시작을 했으면, 설사 예상보다 빨리 폭락을 하더라도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고... 이번 맨 오브 스틸의 흥행..

새롭게 시작하는 수퍼맨 영화의 박력 넘치는 기원! -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

[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 ] 크리스토퍼 리브의, 그리고 리차드 도너의 영화 수퍼맨(슈퍼맨)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시도는, 오랜 기다림 끝에 수퍼맨 빠돌이(^^;;;)인 브라이언 싱어에 의해 2006년 이루어졌지만... 뚜껑을 연 수퍼맨 리턴즈는 실패라고는 할 수 없는 결과지만, 결론적으로..

확장판 vs 극장판 => PG-13과 R등급의 차이 - 써커 펀치 (Sucker Punch, 2011)

써커 펀치 (Sucker Punch, 2011) 써커 펀치의 블루레이가 며칠전 미국에서 발매되었다. 극장 흥행에서 별 재미를 못 본 걸로 아는데, 블루레이는 확장판까지 포함되어 발매되었다. 그리하여 확장판을 한번 쭈욱 보았는데... 스토리 줄기상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고 간략하게 말한다면, PG-13등급이 R등급으..

열광할 수 밖에 없는 짜릿한 신세계 OST - 써커 펀치 (Sucker Punch,2011)

영화 감상기에 혹평을 써놓긴 했지만, 졸작에 대한 따발총이라기보다 아쉬움에 대한 실망감이 컸었던 써커 펀치... 굉장히 매력적인 소재를 가지고도 너무 감독 꼴리는 대로만 만들어서 그런 건지, 그리고 이도 저도 아닌 작품을 만들기에 딱 좋은 15세 관람가의 굴레여서 그런 건지 암튼 그랬다. 하지..

이도 저도 아닌 페티시 영화 - 써커 펀치 (Sucker Punch, 2011)

써커 펀치 (Sucker Punch, 2011) 사실 포스터를 보고 이렇게 기대를 했던 경우도 드물었다. 극장에서 나오다가 한쪽 벽을 장식한 커다란 포스터에 여배우들이 저런 코스츔으로 한판 판타지 액션을 벌일 것 같은 분위기는 그 자체로 강렬한 페티시를 뿜어 냈으니까.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이후 나오는 평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