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38

일본공용판본인 영국판 디스크 - 블레이드 (Blade, 1998) [블루레이]

[ 블레이드 (Blade, 1998) ] [블루레이] 90년대 후반... 밀레니엄까지 이어진, 갑자기 등장한 테크노 열풍은 영화판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그때 참 별별 영화들이 테크노 어쩌구 붙이고 나오기도 했다. 그런 영화들 중에서 흔치 않은 수작이라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도 아주 좋아하며... 또한 그 ..

잠깐 돌려 보며 입맛이 씁쓸해지다 - 다크 섀도우 (Dark Shadows, 2012) [블루레이]

[ 다크 섀도우 (Dark Shadows, 2012) ] [블루레이] 블루레이를 받은지 얼마 되지도 않고, 시간도 없던 터라 제대로 돌려보지 못 했는데... 잠깐 시간이 나서 슬쩍 돌려 보다가 아... 참 입맛이 씁쓸해지고 말았다. ( 이미지 출처 : www.technodvd.co.kr ) -이 블루레이 타이틀을 구동하면... 무려, 배트맨 다..

업체의 과욕이 부른 참사인가, 되풀이되는 나쁜 상술인가 - 워너 스틸북 [블루레이]

얼마 전, 아마 8월 중순 정도인가 국내 워너 대행사인 HnC(해리슨 앤 컴퍼니)에서 전에 국내에 발매했었던 스틸북의 재출시, 그리고 국내에 새롭게 발매하는 스틸북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는 얘길 들은 것 같은데... 그리고 얼마 뒤부터 화제의 품절 스틸북이었던 다크나이트 등을 비롯해 세..

워너의 패기인가, 사운드 포맷의 차이인가? - 수퍼맨 리턴즈 (Superman Returns, 2006) [블루레이]

돌비 디지탈(Dolby Digital)과 DTS 사운드의 차이는 DVD 시절부터 신나는(?) 꺼리 중 하나였다. 기본적으로 스펙 자체가 DTS 쪽이 더 앞섰고 비트레이트도 더 높았지만(통상 수백 kb/s인 DD와 달리, DTS는 1.5m/s의 풀스펙과 그 절반의 하프스펙이 존재했다. 상식적으로 볼 때, 낭비가 아니라면야 용량..

허위 표기일까, 정상 표기일까? 블루레이의 공용판본 더빙 표기

예전에 언급한 적도 있지만, 블루레이 시대로 오면서 일부 업체들에 의해 공용판본이란 녀석이 등장하게 되었다. DVD 시대에도 그 비스무리한 기능이 있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블루레이의 공용판본과는 다르다고 봐야 하니 일단 차치하고... 개인적으로는 재미있는 기능이라고 생각하는..

다시 3D 블루레이를 하나 더 추가하다 -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2011 [블루레이]

3D가 싫다고(정확히는 3D 포맷 자체가 아니라, 현재의 불편하고 성능 떨어지는 3D) 주절거리기까지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루레이로는 3D를 몇개 구입해 놓았다. 이게 3D 블루레이를 별개로 파는 걸 구입한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2D와의 합본이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

수퍼맨 패밀리를 수퍼맨 패밀리라 부르지도 못 하고... - 수퍼걸 (Supergirl, 1984)

아마 망작 혹은 괴작 히어로 영화를 꼽으면 빠지지 않을 영화가 바로 이 수퍼걸 (Supergirl, 1984)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이 영화를 걸작이라 포장해 주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지만, 그러나 이 영화가 천대 받고 있는 현실은 너무나 안타깝다. 수퍼걸은 누가 뭐라고 해도 어쨌거나 ..

DVD에서 블루레이 시대로 넘어 와서 달라진 점 - 공용 판본

DVD에서 블루레이로 넘어 오고 있는 시기인데, 매체가 바뀌면서 당연히 변화된 점이 많다. 화질과 음질의 향상은 뭐 두말 할 필요도 없는 부분인고, 서플에서도 질적인 향상(예를 들어 HD스펙의 영상 수록, PIP 코멘터리 등등)이 있었다. 뭐, 그런 너무 당연한 부분은 넘어 가고... 그외의 변화된 점 중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