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 13

드디어 정말로 강림한 이달의 소녀! - 이달의 소녀 - 미니 리패키지 [X X] [일반 B버전] 외

이달의 소녀로 우선 제목을 달긴 했지만, 근래 구입한 음반들 이야기... ^^ < 이미지 출처 : www.aladin.co.kr > -이달의 소녀 - 미니 리패키지 [X X] [일반 B버전] -말도 안 되는 프로젝트인 이달의 소녀... 멤버들을 유닛처럼 차례로 데뷔시키고 결국 완전체 이달의 소녀가 등장한다는 이 거대..

즐거워도 너무나 즐거운 영화!!! ^^ - 고스트버스터즈 (Ghostbusters, 2016)

[ 고스트버스터즈 (Ghostbusters, 2016) ] 사실 이 작품은 나로서도 리부트(리메이크? ^^) 소식이 들렸을 때 살짝 의아했던건 사실이다. 왜냐하면...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요즘 시대와는 안 맞기 때문! 뭔 얘기인고 하니... 예전 80년대+- 즈음에는 코믹한 호러 영화 혹은 호러..

레드벨벳이란 걸그룹의 매력을 느끼게 해준 노래 - Single 2nd - Be Natural

데뷔곡 행복도 행복이지만, 얘네들이 어떤 생각으로 나온 건지 전혀 감도 안 오던 첫타이틀곡 때의 레드벨벳이었는데... 바로 이어서 나온 다음 싱글곡, 이 Be Natural을 보고서야 이 걸그룹에 대해 감을 잡는 기분이었다. 평소의 내 습관대로, 당연히 CD를 확인했었는데... 허걱! 전에도 얘기..

같은 원작, 서로 다른 리메이크 - 맨 온 파이어 (Man On Fire, 2004) 외

맨 온 파이어 (Man On Fire)...하면, 아무래도 故토니 스콧 감독이 만들었던 2004년의 영화로 인식하는 게 일반적일 것 같고, 더불어서 원작 소설이 있다는 정도가 거기에 곁들여질텐데... 이 2004년의 영화가 나오기 전, 약 17여년 전에 영화로 나왔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보다 적고, 더..

FF1과는 다르다, FF1과는! 두번째 작품이 인상적인 스퀘어의 전통! - FF 1&2 Advance (2)

파이널 판타지 1&2 어드밴스 (Final Fantasy 1&2 Advance) FF1 이야기에 (자동으로) 이어지는 FF2 이야기... 개인적으로, 스퀘어의 시리즈물은 2탄이 인상적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좋든 나쁘든 그런 차원은 논외로 하고 말이다. 게임보이로 나온 SaGa 시리즈만 해도, 1이나 3와 상당히 다른 시스템과 ..

전설의 시작, 그러나 철저하게 외면받는 불편한 진실의 게임 - FF 1&2 Advance (1)

파이널 판타지 1&2 어드밴스 (Final Fantasy 1&2 Advance) 지금이야 파이널 판타지가 하나의 전설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대단한 존재(?)이지만, 이 작품이 시작부터 그런 위치에서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처음 시작은 (소위 말하는) 서양 RPG의 일본 RPG化, 그리고 그 선두주자이자 대표주자였던 드..

프랑스와 미국의 차이? - 아빠는 나의 영웅 (My Father The Hero, 1994) [블루레이]

[ 아빠는 나의 영웅 (My Father The Hero, 1994)] [블루레이] 이 영화는 사실 꽤 흥미로운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외형적으로나 태생적으로나 유럽 영화를 미쿡에서 리메이크한 경우인데, 두 영화의 년도 차이가 3년에 불과해서 아예 새로운 시대로 접어든 후에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두 영화 모두 ..

제이슨 비긴즈가 될수도 있었던 아까운 리메이크 - 13일의 금요일 (Friday the 13th, 2009) [블루레이]

[ 13일의 금요일 (Friday the 13th, 2009) ] 나이트메어에 대한 무시무시한 실망감 덕분에... 오히려 오기가 생겨 찾아 본 리메이크가, 바로 2009년에 나온 13일의 금요일 리메이크였다. 그런데... 오호! 이도 저도 암것도 아니었던 나이트메어와 달리, 이쪽은 예상 이상이었다. 조금만 더 다듬었더라..

리메이크,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레퍼런스 - 나이트메어 (A Nightmare On Elm Street, 2010) [블루레이]

[ 나이트메어 (A Nightmare On Elm Street, 2010) ] 고전작품들은 언제나 리메이크된다. 흥행이나 비평으로 검증된 소재일 수도 있고, 완전 맨땅에 헤딩하는 것보다는 이미 데이터나 시행착오가 있는 쪽이 좋기도 하겠으니까. 하지만, 그런 좋은 점 외에도 기존 작품과의 비교라는 득과 실이 공존하..

이번에는 치명적으로 다가온 관행 - 천녀유혼 (倩女幽魂, 2011) 블루레이 홍콩판

천녀유혼 (倩女幽魂 A Chinese Fairy Tale, 2011) 도저히 아른거리는 유역비를 잊을 수가 없어서, 마침 공작왕 홍콩신판(아, 띠바... -.-;;;)도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어, 겸사 겸사 기회다 싶어 같이 주문했던 천녀유혼 2011의 블루레이... 아직 전부 다 돌려보진 못 했지만, 이 디스크를 넣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