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13

처음으로 구입한 에스파(aespa)의 앨범 - 에스파 - 미니 2집 Girls [Real World Ver.], 에스파 - 미니 2집 Girls [KWANGYA Ver.]

세상에서 이미 굿즈 취급이 된 지 오래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을 CD로 듣는 게 원칙인데... 이렇다보니, 보통의 팬들처럼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마구잡이로 사서 무슨 팬사인회를 가고 어쩌고 이렇게 하기는커녕,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이라고 해도 마음에 드는 노래가 없으면 구입하지 않는 게 보통... ^^;;; (반대로, 별 관심 없던 가수라도 갑자기 끌리는 노래가 생기면 앨범을 구입하고...) 그런 점에서, 여태까지 한번도 앨범을 구입하지 않았던 가수가 바로 에스파 (aespa)였다. 내가 별로 안 좋아라하는 SM의 성향이 온갖 측면에서 극대화된 그... ^^;;; 그런데, 드디어 처음으로 그 에스파의 앨범을 구입하게 되었다. 타이틀곡 덕분이 아니란 점은 있지만...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

몇십년전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해주는 마법의 소녀들 - 러블리즈 - 미니 Lovelyz8

한동안 섹시, 그리고 다양한 센 컨셉들의 걸그룹들이 잔뜩 나오던 것에 대한 반동으로... 이제 분위기 잡고 대놓고 섹시 내세우는 것보다 순진한척 귀여운척하는 걸그룹들이 또 연이어 나오는 세상이 되었는데... 그중에서 러블리즈가 최근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아무래도 시기나 성적 ..

레드벨벳이란 걸그룹의 매력을 느끼게 해준 노래 - Single 2nd - Be Natural

데뷔곡 행복도 행복이지만, 얘네들이 어떤 생각으로 나온 건지 전혀 감도 안 오던 첫타이틀곡 때의 레드벨벳이었는데... 바로 이어서 나온 다음 싱글곡, 이 Be Natural을 보고서야 이 걸그룹에 대해 감을 잡는 기분이었다. 평소의 내 습관대로, 당연히 CD를 확인했었는데... 허걱! 전에도 얘기..

진짜 SM에서 내놓은 가수인지 의심이 들기도 하는 레드벨벳 - KBS2 뮤직뱅크 141017

이전부터 들었던 생각인데, 마침 오늘 뮤뱅을 보다가 레드벨벳이 나온 김에 하는 야그. 우선 말해둘 것은, 레드벨벳을 까려고 하는 의도나 레드벨벳이 SM 이름에 걸맞는 실력이 없다는 얘길 하려는 게 아님!!! ^^;;;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데뷔곡에 이어, 다음 ..

오늘의 나진주, 서현진양의 장면들 - MBC 오자룡이간다 130418

확실히 드라마의 연장은 개판으로 가는 확실하 보증수표인 것 같다. 안 그래도 허접하다는 말이 아까울 정도의 전개였는데... 연장 결정 즈음 해서는, 이제 뭐 이게 도대체 드라마라고 불러줘야 하는지 회의감이 들 정도로 막 가고 있다. 그래도... 제 아무리 허접한 드라마에, 제 아무리 ..

(나쁜 의미에서) 막장의 신기원을 쓰고 있는! - MBC 오자룡이간다 130416

근래 막장으로 승부(?)하는 듯한 봉춘네 일일 드라마와 주말 드라마인데... 볼수록 전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단적인 예로, 주말 막장인 백년의 유산이나 평일 막장인 오자룡이 간다는 둘다 욕을 바가지로 쳐하면서 보는 드라마라는 점은 같지만, 서로 넘사벽의 차이가 있는데... 그게 바..

이 막장 드라마를 아예 버릴 수 없는 이유... - MBC 오자룡이간다 130401 외

시청률에 대한 한인지, 결과지상주의가 지배하는 봉춘네의 정체성인지... 근래 봉춘네 일일드라마와 주말드라마들은 하나같이 막장의 끝을 향해 달려 가는 것들 뿐인데, 그런 드라마 왕국 막장 왕국, 봉춘네의 평일 저녁을 맡고 있는 게 오자룡이 간다...이다. 원래도 막장 드라마를 잘 참..

소녀시대에 대해 착각하고 있었음을 확인사살한 날 - KBS2 해피투게더 130117

소녀시대에 대한 나의 관심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에 단순히 노래 스타일의 변화 이상의 무언가가 있을까 싶었는데... 지난 해피투게더가 그런 내 생각에 확인사살을 해주었다. 제목은 상당히 무난하게 표현하려고 애를 쓴 것이고...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이제 소녀시대에 대한 그나마 남..

괴로운 수목은 이제 안녕! 인텔리언까지 가세해서 잘도 망했다! - SBS아름다운그대에게

정말 길고도 길었다. 수요일, 목요일마다 드라마 보느라 그 얼마나 괴로웠는지... 이제 끝났다. 드라마 자체는 처음부터 별로였고, 진행되면서 별로 정도가 아니라 진절머리나게 짜증날만큼 재미도 없고 매력도 없었지만... 그래도 유라가 나오는 장면 놓칠까봐 마지막까지 붙들고 있었다..

SBS고 SM이고 정줄 놓았나? 이러니 시청률 5%도 안 나오지! - SBS아름다운그대에게

황금나침반 글을 작성하고 로그아웃을 하다 보니 오랜만에 보이는 검은 네모에 빨간 동그라미... 직감적으로 뭔 일인지 알 수 있었고, 역시나 예상대로 그것들의 습격이었다. 화가 나기보단 너무 어처구니가 없다 못 해서, 이 드라마가 안쓰럽기까지 했다. -로그아웃 상태에서 블로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