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맨 패밀리를 수퍼맨 패밀리라 부르지도 못 하고... - 수퍼걸 (Supergirl, 1984) 아마 망작 혹은 괴작 히어로 영화를 꼽으면 빠지지 않을 영화가 바로 이 수퍼걸 (Supergirl, 1984)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이 영화를 걸작이라 포장해 주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지만, 그러나 이 영화가 천대 받고 있는 현실은 너무나 안타깝다. 수퍼걸은 누가 뭐라고 해도 어쨌거나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11.30
병신 같지만 멋있어!-는 좀 훼이크지만...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 2011 BR 그린랜턴-반지의 선택 (Green Lantern, 2011) 예전에 아마 꽤나 혹평을 했었던 작품인데... 결국 AV의 쾌감을 잊지 못 해 완전히 충동구매를 해버렸다. 어느 정도로 충동구매인가 하면, 다른 나라 판본과의 비교도 안 하고 그냥 덥석 구매했다. 덕분에, 미국판이 한국판과 같은 판본인 것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11.08
완결까지 본 후의 느낌... - 올스타 슈퍼맨 2권 이미 전설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올스타 슈퍼맨... 그 완결인 2권이 국내에도 드디어 발매가 되었다. (이 녀석은 초판 1쇄 발행일이 9월... 난 그동안 서점에서 뭘 보고 다닌거지? -.-;;;) 2권까지 보고 난 지금에서야, 드디어 올스타 슈퍼맨에 대한 제대로 된 느낌을 말할 수 있을 것 같.. 애니,책을 보는데 문득! 2011.11.03
올스타 슈퍼맨 발매를 기념한, 슈퍼맨 그래픽 노블들에 대한 잡설들... 바로 며칠 전에 그렇게 명성이 자자하던 슈퍼맨 그래픽 노블, 올스타 슈퍼맨이 역시나 시공사를 통해 국내에 발매되었다. 외국에서 수입하지 않는한 국내에서 볼 방법이 없던 작품이고, 워낙에 호평이 자자하던 작품이라 국내 출시된 걸 발견하자마자 구입했다. 그리고 읽어 보았는데... 감상은 좀 미.. 애니,책을 보는데 문득! 2011.08.30
21세기의 기술로 태어난 20세기용 히어로 영화 -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 2011 그린랜턴-반지의 선택 (Green Lantern, 2011) 딱히 크게 기대하던 히어로물도 아니고(난 그린랜턴 별로 안 좋아한다), 개봉까지도 영화평을 꽁꽁 숨겨 놓는 듯한 이해가 안 가는 엠바고 등등... 여러모로 기대치 없이 봤던 영화인데...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영화가 엄청나게 재미있거나 또는 엄청 매력적..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