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mb 7

의외의 숨겨진 재미가 있...을 리 없는 망작의 대표주자 - 복수혈전 (Bloody fight for Revenge, 1992)

[ 복수혈전 (Bloody fight for Revenge, 1992) ] 많고 많은 망작과 괴작들이 있다지만... 대충 언급되는 영화들은 목록이 정해져 있다. (이건 뭐 여러 이유가 있는데... 진짜 망작이라고 불러주기도 뭣한 영화들이 많고 많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인지도가 없으면 아예 화제조차 되지 못 하기 때문에, ..

도대체 이딴걸 OST라고 파는 의도가 뭐냐? --+ - 아이언맨 3 (Iron Man 3, 2013) OST

아이언맨 3 (Iron Man 3, 2013) OST 극장 사운드 비교를 위해서 심하게 무리했다고는 해도, 열나 재미있게 본 아이언맨3. 호불호가 꽤 갈리는 이번 아이언맨3의 음악들이었찌만, 난 좋아도 너~무 좋았기 때문에... 당연히, OST 구입을 시도해 보려고 했다. 검색해 보니, 과연 이미 발매된 OST! 룰루랄..

리메이크,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레퍼런스 - 나이트메어 (A Nightmare On Elm Street, 2010) [블루레이]

[ 나이트메어 (A Nightmare On Elm Street, 2010) ] 고전작품들은 언제나 리메이크된다. 흥행이나 비평으로 검증된 소재일 수도 있고, 완전 맨땅에 헤딩하는 것보다는 이미 데이터나 시행착오가 있는 쪽이 좋기도 하겠으니까. 하지만, 그런 좋은 점 외에도 기존 작품과의 비교라는 득과 실이 공존하..

미칠 만큼 짜증 밖에 남는 게 없는 어설픈 영화 - 블라인드 (Blind, 2011)

블라인드 (Blind, 2011) 본의 아니게 엄청나게 기다렸던 영화다. 왜냐하면, 요즘 CGV에서 7광구를 진절머리나게 푸쉬하는 바람에, 도대체 극장에서 볼 영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7광구나 퀵 정도의 작품을 제외하면, 도대체가 교차 상영이라도 하는 영화가 흔치 않았을 정도였는데, 오죽하면 무슨 예술 영화..

마블미를 능가하는 시간낭비의 향연 - 한나 (Hanna, 2011)

한나 (Hanna, 2011) 개봉을 꽤나 기다렸던 영화다. 극장에서 기다리다가 예고편을 봤는데, 와우~ 여리게 보이는 소녀가 살인병기 액션을 펼치는데 그 어찌 기대를 안 할쏘냐!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초대형 부비트랩이었다. 올해까지 본 영화 중에 가장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 마블미, 즉 마이 ..

간만에 만나는 블랙홀 같은 영화 -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2011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Little Black Dress, 2011) 기대작까지는 아니어도 보고 싶던 영화였다. 유인나, 차예련 등에다가 박한별, 윤은혜까지 4인으로 구성된 주인공들이란 것만으로도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뚜껑을 열어 보니... 훗.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재 미 없 다. 영화에 대해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