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너스이수5관 6

기대를 철저히 배신하는, 그러나 배신감이 클수록 재미있다! - 아이언맨 3 (Iron Man 3, 2013)

[ 아이언맨 3 (Iron Man 3, 2013) ] 화제의 영화이자, 기대의 영화인 아이언맨3... 드디어 두근반 걱정반으로 기다리던 이 작품을 보고 왔는데... 푸핫! 보는 내내 처절한 배신감에 몸부림칠 정도로, 이 영화는 기대를 여봐란듯이 배신하지만, 느껴지는 배신감이 크면 클수록 재미는 더 커진다고 ..

진화한 존재와 그렇지 못한 존재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1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X-Men First Class, 2011) 프리퀄? 언제부터 이런 말이 사용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대충 어떤 인기 있는 작품이 있을 때, 그 작품의 시간대보다 앞의 시간대를 다루는 후속편을 프리퀄이라고 하는가 보다. 비긴즈와 서로 다르지만, 또한 겹치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도 같다. 영화로서 ..

세가지 극장의 사운드 비교 -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Fast Five, 2011)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Fast Five, 2011) 사실 극장에서 어지간하면 중복 관람을 못 하는데, 최근에는 여러 일들이 겹쳐서 몇개의 영화를 중복 관람할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분노의 질주5는 내 기억으로 최다(!)인, 무려 3번이나 보게 되었는데... 4D를 감상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앞으로 기회가 있을지?)..

같이 온 팬들을 위한 대단원의 한걸음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010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I, 2010) 해리 포터 시리즈가 드디어 대단원의 마무리에 들어 갔다. 그동안 방대한 원작을 영화로 만드느라(한국 출판사들이 망할 상술로 권수를 펑펑 늘리긴 했지만, 어쨌거나 분량 자체는 대단했다) 영화가 나올 때마다 생략된 게 많다느니 ..

이제 테이큰이 부럽지 않다! - 아저씨 (The Man from Nowhere, 2010

최근 개봉한 영화, 아저씨... 예고편만으로도 물건이 나왔구나...싶었던 기대작인데, 최근 개인적인 문제가 생겨서 한동안 블로그에 오지도 못할만큼 힘들었기에, 극장에 영화를 보러갈 엄두도 못 내는 시기였다. 그래도 그 시기를 넘기고 드디어 극장에 달려갈 수 있었는데... 씨너스 이수 5관을 찾아 ..

아이언맨 2개에 물량 2배... 재미도 2배? - 아이언맨 2 (Iron Man 2, 2010)

그야말로 엄청난 기대작인 아이언맨2가 드디어 오늘 개봉했다. 아이언맨을 처음 본 날부터 후속작을 기대했으니, 몇년 동안이나 기다린 기대작이겠다. 더불어, 간만에 씨너스 이수 5관을 즐겨 보았고... ^^ 뭐랄까, 속편의 룰을 따른 속편을 본 것 같았다. 일단 물량Up...의 룰이랄까. 아이언맨도 1편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