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어즈 6

드디어 나온 슬레이어즈 국산 굿즈! - <슬레이어즈 TRY> 공식 한국판 앨범 프로젝트

몇달 전이었나? 우연히 어떤 커뮤니티에서 본 글에 깜짝 놀랐었는데... 추억의 만화영화(^^)인 슬레이어즈 앤, 즉 마법소녀 리나의 국내판 프로젝트 앨범이 펀딩을 받고 있다는 것! 그때의 나는 전혀 몰랐었는데... 의외로 일정 수준의 수요만 확보한다면 공식적인 상품을 만드는 것보다 이쪽이 수월한 건지, 벼라별 물건들이 그런 식의 펀딩을 통해 만들어 지고 있었고, 또 그런걸 하는 펀딩 사이트들이 존재하고... 비록 가격은 엄청나긴 하지만... 어쨌거나 물건이 이렇게라도 나올 수 있다니! 암튼! 오리지널 슬레이어즈 노래나 작품도 물론 좋아하지만, 국내에 방영된 방영분에 대한 애정 역시 여전했던지라... 앞뒤 안 가리고 펀딩에 참여, 그리고 펀딩은 성공해 이 공식 한국판 앨범 프로젝트는 진행이 되어, 드디어 ..

드디어 완성한 슬레이어즈 병풍(?) - 슬레이어즈 17 - 머나먼 귀로 외

새롭게 발매를 시작한 라이트 노벨의 전설, 슬레이어즈... 생각 이상으로 왕창 발매가 되었는데, 기존에 나왔던 내용인 15권 이후로, 새롭게 이야기가 이어지는 16권에 이어 17권도 발매가 되었다.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www.aladin.co.kr과 각 출판사에 있습니다 ] -TV판 애니메이션 2기 이후의 작품들, 즉 TRY부터의 애니메이션이라던가 소설이라던가 등등은 물론이고 이번에 이렇게 이어지는 소설의 이야기들도 모두... 소설 말미의 작가의 변을 보면 다들 그냥 평행세계 정도로 한다...고 적당히 퉁치고 넘어 가는데, 사실상 진정한 정사라고 할 수 있는 건 역시 이번 소설판이 아닐까 싶다. -16권은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해 잊고 있던 슬레이어즈의 세계를 내보였다면, 이번 17권은 비로..

아무리 봐도 익숙해지지 않는 심각한 단점 - 아르슬란 전기 13 외

여전히 이어지는 근래 책 구입들... 꾸준히 발매되고 있는 아르슬란 전기와 란마, 메종일각 등이 발매되었다. 다행히(?) 택배 접수가 정지하기 전에 발송이 되었고, 택배 배송이 느려지기 전에 받아볼 수 있었다. [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출판사에 있습니다 ] -아르슬란 전기 13 -어느 새 13권까지... 기본적으로 원작이 갖는 재미와 매력이 있는 데다가, 그런 소설이 아라카와 히로무라는 명인의 손으로 만화로 만들어지니... 나름의 매력이 없는 게 이상할지도 모르겠다. -예전에 썼던 것처럼, 입문에서의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금새 점점 익숙해진다. blog.daum.net/dominna/1339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13권까지 오면서도 전..

23년 만에 다시 만나는 라이트노벨의 대명사 - 슬레이어즈 1 외

이 작품이 다시 나온 줄도 모르고 있었다. 우연히 알게 되었을 때는 이미 우르르 발매가 된 후... 이는 내가 주로 램프몰을 이용해서인데, 응24는 만화책과 라이트노벨이 같은 카테고리로 묶여 있어 신간들을 같이 확인이 가능한데, 램프몰은 반대로 서로 다른 카테고리로 분리되어 있어서 어느 한쪽만 확인하면 나머지는 직접 확인 안 하면 모르는 구조다. 물론, 이 자체로 어느 한쪽이 좋다고 말하는 건 아니다. 따로 되어 있으면 이렇게 모를 수도 있지만, 같이 있으면 그만큼 뭐가 나왔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더 걸리니. 암튼!!! 라이트노벨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진정한 라이트노벨이라고 불러 마땅한 그 작품, 슬레이어즈가 23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기억력 막장인 내가 23년을 정확하게 얘기하는 건 다른 ..

해리포터 UHD와 맞먹는 거대한 지름! - 시간탐험대 TV 시리즈 DVD

지난번 자이안트로보 블루레이 이야기에서, 자이안트로보처럼 우연히 발견한 발매소식의 사례 중 하나로 MBC에서 1993년에 방송했던 시간탐험대(타임트러블 돈데케만, 1989)을 언급했었는데... 결국 꼭 보고 싶던, 무엇보다 과거 MBC의 그 더빙으로 꼭 다시 보고 싶던 나는 미쳐서 폭주하여.....

DVD에 실린 한국어 더빙의 안타까움 - 슬레이어즈 넥스트, 슬레이어즈 트라이 [DVD]

한국어 더빙이란 건 사실 호불호의 영역 이전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 극장에 가 외화를 보는데 따로 설명이 없어도 영어나 중국어 등의 원어 자막이 아닌, 한글로 번역된 자막이 나온다는 게 당연한 것처럼, 사실은 더빙으로 볼까 자막으로 볼까...라는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