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아이 27

세기말을 만끽할 수 있는, 그 시절 논란의 작품 - 천사 금렵구 애장판 1 (천사금렵구 애장판 1)

미리 예고를 하고 화려하게 출시되는 경우도 있지만, 생각도 못 하고 있는게 갑자기 출시되는 경우도 있는 애장판이나 신장판... 이번에는 출시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던, 세기말의 작품 중 하나인 천사금렵구가 애장판으로 출시되었다. 그 시절에는 그 시절 나름의 재미로 즐겼던 작품이지만... 21세기가 된지도 20년도 더 지난 지금에 와서 다시 보니까, 정말 그 세기말 시절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진정 세기말그 잡채였던... ^^ 천사 금렵구 애장판 1 (천사금렵구 애장판 1) (제목이 재미있는데... 이 작품이 원래 천사금렵구로 표기하는데, 꼭 천사 금렵구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뭔가 표지만 봐도 세기말의 느낌이 팍 오는 그 느낌... ^^ -표..

원래 정답이란 게 없는 것이긴 하지만... - 노다메 칸타빌레 신장판 4

예고된 페이스대로 순조롭게 발매 중인 노다메 칸타빌레 신장판. 최근 그 4권이 발매되었다. 하지만 계속 얘기해 왔던 대로... 역대 그 어떤 신장판보다도 신장판으로서의 매력이 음... 이번 4권도 뭐 별로 달라지진 않은 듯 하다. ^^;;; 노다메 칸타빌레 신장판 4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음... 솔직히 신장판이나 애장판 표지가 확 마음에 드는 경우가 드물긴 하지만, 이제 겨우(?) 4권까지 발매되었음에도, 그중에서도 노다메 칸타빌레는 내 마음 속 최악의 챔피언을 굳건하게 지키지 않을까 싶다. 이게 도대체 누구들이여... T T -전통(?)대로, 구판의 7, 8권의 분량이 이번 신장판 4권 한권 분량. -전에도 말했지만... 구판 표지들 여러 이유로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

장점은 확실하지만 그렇다고 꼭 다 마음에 들지는 않는... - 노다메 칸타빌레 신장판 3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노다메 신장판인데... 볼수록 참 뭔가 미묘하다. 장점은 확실한데, 그렇다고 변화들이 꼭 다 장점은 아니고... 암튼 최근 그 3권이 출시되었다. 노다메 칸타빌레 신장판 3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최근 출시된 3권. 2권에서도 언급했고... 다른 작품의 신장판 출시 때도 가끔 불만인 부분인데, 작가의 바뀐 그림체가 지나쳐서 작품과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때가 종종 있다랄까. 지난 2권에서의 넓대대한 치아키에 불만을 터뜨렸는데, 이번 3권에서는 미르히가... -.-;;; 다른 캐릭터들은 그려려니 하겠는데, 그 미르히가 이게 뭔가 싶다. 까불고 빈틈 많은 노인네처럼 보여도 음악에 미친 거장의 악마같은 날카로움이 있어야 하는 미르히 홀스타..

그토록 기다리던 신장판인데... 갈수록 뭔가 미묘한 - 노다메 칸타빌레 신장판 2

이전에 신장판 1권 발행 때 언급 했듯이, 개인적으로 신장판 등의 새로운 출시를 엄청 기다리던 작품인데... 2권까지 보고 나니까, 절대적인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뭔가 미묘하다는 느낌이 계속 든다. 물론, 완결까지 구입하려는 생각에 변함이 있는 건 아니고, 새 판본의 출시에 쌍수를 들어 박수를 보내긴 하지만서도... 노다메 칸타빌레 신장판 2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신장판에 새로운 단편들이 들어가 있는 건 차치하고, 기존 이슈 코믹스 판본의 두권 분량이 정확히 신장판 한권 분량이다. 그래서, 이번에 발매된 신장판 2권은, 구판의 3권과 4권의 내용과 딱. -지난 신장판 1권 때는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 이번 신장판 2권을 보니, 내가 느끼는 문제점 중 하나가 뭔지 바로 와..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장판의 출격! - 노다메 칸타빌레 신장판 1

근래 여러 추억의 작품들의 신장판 출시를 즐기면서... 개인적인 소망으로 신장판 출시를 바랬던 작품 중 하나가, 바로 노다메 칸타빌레였다. 작가 니노미야 토모코의 정수이자 완성판이라 생각하는 작품으로, 이 작품 이전 이후의 어떤 작품도 이 작품만큼 재미있지도 매력 있지도 않았다. 비슷비슷한 기본적인 구조 역시 이때가 가장 매력 있게 빛났던 것 같고... 암튼, 그렇게 좋아하는 작품인데... 워낙 오래 전에 출시가 되었던 작품이다보니, 좀 더 보기 좋은 판본이 절실했는데... 드디어 신장판 출시가 시작되었다!!!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노다메 칸타빌레 신장판 1 -당연히(?) 새로운 표지가 사용되었다. -기존 이슈 코믹스 스페셜본과 비교하면, 조금 더 판형이 커졌다. -두께만..

드디어 완결된 타이의 대모험!!!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25 - 최종결전Ⅴ, 완결 / 23, 24권

그토록 새롭게 출시되길 바랬던 타이의 대모험... 무삭제판 출시되고 바로 구입을 못 하고는 계속 바라고 바라기만 어언... 엄청난 세월이 흐르고, 드디어 2020년 말에 신장채록판이 국내에 출시를 했었는데... 그로부터 2년여가 흐르고, 드디어 신장채록판이 25권으로 완결되었다! 무삭제판이 국내에 2004년 완결되었으니, 거의 20여년에 가까운 시간을 기다렸는데... 정말 감개무량하기까지 하다. 지금 찾아 보니, 21, 22, 23권은 출시 얘길 까먹었었나...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23 - 최종결전Ⅲ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24 - 최종결전Ⅳ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25 - 최종결전Ⅴ, 완결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다시 출시를 달리는 타이의 대모험!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18 - 버언 팰리스 / 19, 20 권

이번에 또 출시까지의 텀이 길어지나...싶었는데, 의외로 빨리 출시된 "타이"의 대모험. 지난 3월에 17권까지 발매가 되었는데, 불과 2-3개월 만에 18권, 19권, 20권이 출시가 되었다. 도대체 중간에 출시가 늦어질 때는 무슨 일들이 있었나...싶기도 하지만, 암튼 뭐 무사히 출시가 되었으니...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18 - 버언 팰리스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19 - 버언 팰리스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20 - 버언 팰리스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이렇게 세권이 출시... 표지 이미지들은 역시나 계속 연결 되고 있다. -이번 출시된 권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라면 바로 이 부분일 것이다. 아니, 비단 이번 ..

정말 간만에 구입한 베르세르크 만화 단행본 - 베르세르크 41 (일러스트 브로마이드 + 일러스트 보드 + 일러스트북 포함 특별판)

예전에는 쭈욱 단행본을 구입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단행본 구입을 멈춘 것은 물론, 본편을 보는 것도 그만 두었던 작품인 베르세르크... 그 단행본 41권이 최근 정발되었는데, 그 특별판을 구입하게 되었다.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베르세르크 41 (일러스트 브로마이드 + 일러스트 보드 + 일러스트북 포함 특별판) -이런 제법 두꺼운 재질의 박스에 ( )의 내용물들이 41권과 함께 담겨 있다. -내용물은 이런 식... 오른쪽이 일러스트 보드(떡판? ^^), 다음이 화보집, 다음이 접이식 브로마이드와 만화책. -의외로 전혀 생각도 안 하고 있다가, 만족감이 높았던 게 접이식 브로마이드... 보다시피, 일러스트나 분위기가 정말 멋지다. 마치 드래곤볼에서 손오공과 베지터가 대립하다가..

쾌속의 발매 질주 후, 지쳐 쓰러졌었던 건가 ^^;;;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16 - 버언 팰리스 1 외

생각도 못 하게 신장채록판이라는 신판으로 출시를 시작한 후, 그야말로 퀵실버처럼 발매를 달렸던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그때는 정말 정신없이 출시가 이어진다고 했었는데, 작년 9월에 발매된 15권을 끝으로 계속 오랜 침묵을 이어오다가... 최근에서야 거의 반년 만에 16권과 17권이 출시가 되었다! 도대체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암튼 출시 포기 되는 거 아닌가 해서 식겁했다. ^^;;;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16 - 버언 팰리스 1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17 - 버언 팰리스 2 -계속 이어지는 연결 표지도 여전하고... 예전에 표지로 나온 레오나 공주는 무슨 북두의 권 느김이라 별로였는데, 1..

게임 좋아하는 만화가, 오시키리 렌스케의 작품들 - 좁은 세계의 아이덴티티 1 외

너무나 감동적으로(!) 봤던 하이스코어 걸의 작가, 오시키리 렌스케의 작품들을 정발된 것들로 충동적으로 보게 되었는데... 상상도 못할 감상이었다. 상상도 못할 만큼 만족스러운 것도 있었고, 상상도 못할 만큼 별로인 것도 있었고... 암튼 이 작가는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 건 확실한 듯 하다. 그리고, 하이스코어 걸은 이 작가의 가장 낭만적인 작품인 듯 하고... ^^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www.aladin.co.kr과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좁은 세계의 아이덴티티 1 -전에 언급했던 것처럼, 하이스코어 걸도 그림만 보고 딱히 땡기지 않다가, 용왕님의 홈피에서 정보를 얻고 보게 되었다고 우와~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다시 표지부터 역시나 으음...하게 만드는 그 느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