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또 출시까지의 텀이 길어지나...싶었는데, 의외로 빨리 출시된 "타이"의 대모험.
지난 3월에 17권까지 발매가 되었는데, 불과 2-3개월 만에 18권, 19권, 20권이
출시가 되었다.
도대체 중간에 출시가 늦어질 때는 무슨 일들이 있었나...싶기도 하지만,
암튼 뭐 무사히 출시가 되었으니...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18 - 버언 팰리스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19 - 버언 팰리스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20 - 버언 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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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권이 출시...
표지 이미지들은 역시나 계속 연결 되고 있다.
-이번 출시된 권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라면 바로 이 부분일 것이다.
아니, 비단 이번 분량에서만의 얘기가 아니고, 과거부터 이 작품을 본 사람들이
많이들 꼽는 장면이 바로 이 장면...
-그리고 해들러 친위대와의 싸움이 정리 되고,
타이와 레오나는 대마왕 버언이 살고 있는 궁전에 도착하는데...
-슬슬 엔딩이 다가오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난다.
-그동안의 전통대로, 몇권 출시 중의 한번은 이렇게 과거 표지 일러스트의
컬러판이 실린다.
-마암을 보면, 아니 마암 뿐 아니라 다른 여캐들도 그러지만 참 뭔가 이상한 세상...
저렇게 매력을 어필하던 마암인데... 신판 애니에선 대거 수정되어
정체성(!)이 사라졌다고 한다.
포프나 흉켈 등에게 모성 본능을 일으키게 하던 자애로운 가슴(!)도 없어지고...
의상이나 액션 같은 것도 많이들 수정되고...
참 뭣 같은 시대다 정말로...
-그나저나, 20권 표지를 보고 빵 터졌던...
4권 표지의 레오나 공주는, 프레이저드도 맨주먹으로 때려잡을 것 같은,
마치 레오나의 권(!) 같은 위풍당당한 포스인데...
이번 20권의 표지에 나온 흉켈은, 아무리 카운터를 쓸 수 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도... 그걸 넘어서서 뭔가 참 빌빌하고 불쌍해 보인다. ^^;;;
-발매 시기가 좀 늘어졌다가 빨라졌다가...하고는 있지만,
결국 20권까지도 무사히 발매 중인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암튼 추억의 작품을 이렇게 더 좋은 판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에 기쁠 따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