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8

이수 5관에서 완전히 새로운 영화로 다시 만나다! - 레드: 더 레전드 (Red 2, 2013)

[ 레드: 더 레전드 (Red 2, 2013) ] 진격의 고릴라 덕분에, 이 영화를 이수 5관에서 보지 못 한다고 투덜투덜했었는데... 그 진격이 예상처럼 이뤄지지 않아서, 다행히 이수 5관에서 이 영화를 볼 기회가 왔고, 여러모로 무진장 무리한 덕분에, 그 기회를 즐길 수 있었다. 역시나 기대치 이상의 ..

진격다운 진격도 못 해보게 되는 진격의 고릴라? (^^) - 미스터 고 (Mr. Go, 2013)

[ 미스터 고 (Mr. Go, 2013) ] 일단 영화 자체가 전혀 내게 끌릴 부분이 없던 영화...라는 점까지야 무관심의 영역이겠지만 (영화 자체는 그렇지만,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조금 관심이 있던 것도 사실...), 이 고릴라가 예상 이상으로 진격의 고릴라가 되면서 살짝 안티 마음이 스물스물 피어 올..

괜시리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고릴라가 미워진다... - 미스터 고 (Mr. Go, 2013)

[ 미스터 고 (Mr. Go, 2013) ] 미리 적어 두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뭔가 주절 대는 게 아님... ^^;;; 예전부터 미스터 고의 개봉에 맞춰서, 이런 예상을 했었다. 원래 한국 영화 대작이라면 잔뜩 밀어주고 보는 한국 극장 분위기도 물론 한몫을 하긴 하겠지만, 보통의 영화가 아니라 한국 영화 ..

두 종류의 극장 전단지! - 마당을 나온 암탉, 2011

극장에 가면 흔히(?) 있는 영화 전단지... 별 효용은 없지만, 그래도 모아 놓으면 추억에도 일조하고 나름 시대의 흐름도 보이는 좋은 기억 보조 장치가 된다. ^^;;; 최근 한국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마당을 나온 암탉이 있는데, 극장에서 보니 전단지가 두 종류가 있었다. 한 극장에 두가지..

세가지 극장의 사운드 비교 -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Fast Five, 2011)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Fast Five, 2011) 사실 극장에서 어지간하면 중복 관람을 못 하는데, 최근에는 여러 일들이 겹쳐서 몇개의 영화를 중복 관람할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분노의 질주5는 내 기억으로 최다(!)인, 무려 3번이나 보게 되었는데... 4D를 감상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앞으로 기회가 있을지?)..

돈 갈취에 혈안이 된 그지같은 CGV -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 예전에 메가마인드 개봉시에,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 요즘 비싼 3D니 4D를 사실상 강요하던 극장들의 만행에 대해 울분을 토한 적이 있는데... 메가마인드보다 훨씬 더 기대하던 영화에서 또 이런 만행에 당하고 말았다. 그것이 바로 토르!!! --+ ( 이미지 캡쳐 : www.cgv.co.kr ) CGV에..

망할 놈의 극장들!!! --+ - 메가마인드 (Megamind, 2010)

라스트 갓파더를 보러 갔다가 본 영화 예고편 중에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메가마인드였다. 수퍼 히어로물을 좋아하기도 좋아하지만, 뭔가 또 살짝 비틀은 이야기가 될 것 같아서 꽤 흥미가 갔고...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 보니 개봉 날짜가 13일이었다. 언제쯤 예매할까 생각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