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 가면 흔히(?) 있는 영화 전단지...
별 효용은 없지만, 그래도 모아 놓으면 추억에도 일조하고 나름 시대의 흐름도 보이는
좋은 기억 보조 장치가 된다. ^^;;;
최근 한국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마당을 나온 암탉이 있는데,
극장에서 보니 전단지가 두 종류가 있었다. 한 극장에 두가지가 있던 것은 아니고,
예전에 이 애니를 본 극장에서 가져 왔었던 전단지와, 최근 혹성탈출을 보러 갔던
극장에서 가져 온 전단지가 달랐다.
차이점은 4P와 2P의 차이...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일단 요 녀석이 2P짜리, 그러니까 한장짜리 전단지다.
그리고 이 표지로 나온 게 4P짜리, 그러니까 2장짜리 전단지다.
2P짜리는 얼핏 4P짜리의 축약판처럼 보이기도 하지만(실제로 좀 그렇긴 하지만...),
2P만의 이미지도 있는 등 이 녀석 역시 가지고 있을 만하다.
4P짜리는 뭐 두말할 필요가 없다. 금자씨 패러디 이미지부터 시작해서,
작품 속의 자연을 연상케 하는 여유로운 디자인은 정말 소장가치가 있다고나 할까.
암튼 암탉의 흥행이 더 이어져 가길 바라고,
블루레이로 쌈빡하게 출시되길 기대해 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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