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는데 문득!

웰컴 백, 마블! - サンダーボルツ* 4K UHD+3D+ブルーレイ セット [Blu-ray] / 썬더볼츠* (Thunderbolts*, 2025) [4K 블루레이]

베리알 2025. 9. 29. 09:18

 한때 그렇게 신나게 보던 마블 영화들인데...

 자폭과 자위와 테러 등등등... 온갖 삽질들 덕분에 이젠 안녕~을 외친 지 오래가 되었다.

 그럼에도 나오는 작품들은 기회가 되면 대충 보기는 보긴 하는데...

 그런 심드렁한 마블판에 뚜시궁! 과거의 그 즐거운 마블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재미난 영화가 나왔으니, 그것이 바로 썬더볼츠* (Thunderbolts*, 2025)였고...

https://dominna.tistory.com/1970

 

이상한 나라의 앨리...즈의 모험! - 썬더볼츠* (Thunderbolts*, 2025)

한때는 DC고 마블이고 히어로 영화들을 신나게 보던 시절이 있었는데... 결국 언젠가부터 거의 손을 떼고 남의 일 보듯 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간혹 정말 취향에 맞는 영화들이 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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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장에서 재밌게 보고서는, 아 이건 꼭 블루레이와 4K UHD를 사야지...했는데,

망할 디즈니 덕분에 한국에서 나올 리가 없으니, 결국 또 해외판을...

 

 하지만, 구입하려고 했던 일본판의 출시에 맞춰

또다른 장벽을 확인하고 어처구니가 없기도 했고...

https://dominna.tistory.com/2001

 

갈라파고스를 넘어 아포칼립스로 가고 있는 것인가 - 일본 아마존 (www.amazon.co.jp)

마블 시리즈 자체를 잊고 있다시피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과거 마블 시리즈를신나게 보던 때의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던 영화, 썬더볼츠... 얼어죽을 디즈니 덕분에, 국내에는 블루레이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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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암튼 간에 썬더볼츠의 4K UHD를 구입할 수 있었다.

 

 

 

 

サンダーボルツ* 4K UHD+3D+ブルーレイ セット [Blu-ray]

썬더볼츠* (Thunderbolts*, 2025)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 언제나 강조해 왔지만, 내 무늬뿐인 디스플레이와 공짜폰으로도 안 가질 스마트폰의

카메라 수준의 결합으로 인해, 제대로된 캡쳐는 도저히 안 나오니... 그냥 대강의

분위기만 본다는 느낌 이상을 고려하는 분들은 없으시길... ^^

 또한, 그로 인해 과도하게 푸르딩딩하거나 붉으딩딩하게 나올 수 있다는 것도! ***

*** 멈춤 표시는 그냥 넣어 놓는 게 아니고... 이 표시의 상황을 보고 화면 캡쳐의 왜곡 정도를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다. 이 빨간 멈춤 표시가 평범에 가까울 수록, 캡쳐시 화면의

왜곡이 적다는 것으로 그나마 실제 화면에 가깝다. 그나마... ***

-이번에 구입한 일본판...

 일본판답게(?) 여러가지 선택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4K UHD + 2D 블루레이 + 3D 블루레이의 한방 판본이자,

다른 굿즈가 포함되지 않은 가장 단순하고 싼 판본인 이것을 골랐다.

 

-찍고 나서 나중에 보니 촛점이 좀... ^^;;;

 

 

-앞뒤 표지는 이렇게 되어 있다.

 

 

-4K UHD에는 음성 해설만 들어 있고,

나머지 서플은 2D 블루레이에 들어 있다. 물론, 음성 해설도 2D에 들어 있고... ^^

 

-사운드가 재미있는데,

원어 트랙은 4K UHD에는 돌비 애트모스, 블루레이에는 DTS-HD MA 7.1Ch인데,

일본어 트랙은 4K UHD에는 돌비 디지털 플러스, 블루레이에는 DTS-HD HR 7.1Ch이다.

 

-극장에서 보면서 의외로 탄탄한 중저음에, 블루레이를 기대했었는데...

디즈니 아니랄까봐, 완전히 너프되어 있다. -.-;;;

 

-기본적인 사운드 디자인 자체는 물론 좋다.

 상황에 맞는 정교한 서라운드 구현이나 각종 효과음들의 젖절함은 좋은데...

 문제는 이 소리들이 전부 너무 가볍다. 격투 장면들도 참 가벼운 주먹들이 난무하고,

총질을 해대는 장면들도 딱콩 딱콩 이런 느낌이다.

 돌비 애트모스로 재생하지 못 하고 돌비 트루로 감상하는 내 여건 상,

어쩌면 애트모스 코어에 그 박력들이 봉인되어 있을 가능성도 생각했는데...

 블루레이의 DTS-HD MA로 들어도 그보다 좋아지지 않는다.

 즉, 극장에서의 사운드에 비해서 일부러 좀 손을 본 것 같다...는 게 내 느낌이다.

 

-그럴만한 이유나 가치가 없는데, 그렇게 했을까...싶지만,

그동안 디즈니의 마블 시리즈에서 흔히 접했던 현상이라

딱히 이상하지도 않다. -.-;;; T T

 

 

-일본 타이틀에서 자주 사용되는 3 디스크 케이스에 담겨 있는데,

그냥 덜렁덜렁한 트레이만 추가된 그런 게 아니고, 트레이가 덜렁거릴 틈이 없는

그런 방식의 케이스라 햄볶는다.

 

-사진은 안 찍었지만, 2D 블루레이도 있어서 3 Disc 구성이다.

 결국, 행복한 갈라파고스답게... 최신작인 이 영화조차, 3D 블루레이가

일본판에는 포함되어 발매되었다.

 정말 부러운 갈라파고스다...

 

-얘기가 나온 김에 다시 강조하지만,

 3D 블루레이 혹은 극장의 3D 등의 감상으로, 3D에 대해 그냥저냥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OLED 3DTV로 다시 감상해 보시길 권합니다!!

 왜 3D 포맷이 존재하는지... 진짜 기똥차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아, 물론 이제 막 받은 이 타이틀의 3D 블루레이는 시험조차 못 해봐서,

이 영화의 3D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

 

 

-4K UHD와 2D 블루레이의 주 메뉴 화면.

 두 판본의 경향 차이를 은근히 잘 보여주는 메인 화면이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양쪽에 모두 코멘터리는 지원하지만(일어 자막 지원!),

부가 영상은 블루레이에만 실려 있다.

 

 

-부가 영상에선, 엘레나의 뚱실뚱실 실룩실룩 댄스를 은근 자주 볼 수 있다. ^^;;;

 

 

-표현 방식은 좀 차이가 있긴 한데,

4K UHD도 블루레이도 모두 마지막 재생 지점을 열심히 기억하는 타이틀이다.

 

 

-보는 것처럼, 4K UHD와 블루레이의 화질은 꽤 다르다.

 화질 측면에서 4K UHD 쪽이 선명하고 고해상도인 것은 당연하고,

색감도 이런 정도의 차이...

 그런데 재미있는 건 내가 극장에서 본 느낌에 가까운 건 4K UHD 쪽이라는 점이다.

 일반관에서 감상했기에 HDR도 아니었을텐데... 블루레이 쪽의 화질이 참 낯설다.

 그런데, 더 재미있는 건 당시 감상기에서 사용한 영화 이미지들을 보면,

블루레이 쪽이 아니라 4K UHD 쪽의 색감이라는 거... ^^;;;

 

 

-경향을 떠나서, 4K UHD와 블루레이의 화질 격차는 현격하다.

 

 

-이번에 다시 또 느꼈지만... 내 발캡쳐에 무늬뿐인 폰카 성능은,

정말 현실과 동떨어진 결과를 낳는다. ^^;;;

 실제로 4K UHD HDR 화면은 훨씬 더 섬세하고 선명하다.

 캡쳐에 보이는 이상한 무늬들은 그냥 촬영 때 주변이 반사되던 것일뿐,

영상 정보의 에러 같은 건 아님.

 

 

-이 작품을 물리 미디어로 본다면,

단언하건대 4K UHD 쪽을 추천한다.

 블루레이의 SDR 쪽은 뭐랄까... 극장에서 본 그 느낌도 아니고,

뭔가 색을 과하게 더해 놓은 느낌이다.

 

 

 

 

 

 

-붉으락 푸르락 한 게 블루레이 쪽 화면 경향으로, 뭔가 과하게 더 덧붙인 느낌마저 든다.

 그에 반해, 4K UHD HDR 화면은 차분하고 스타일리시하다.

 다시 말하지만, 극장 그것도 일반관에서 본 내 기억 속에 가까운 건

4K UHD 쪽의 화면이다.

 

 

 

 

-극장에서 나도 모르게 탄성이 나왔던 그 부분!

 히어로 영화를 보는데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이런 장면을 좋아한다.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그 순간에, 누군가 나타난 도와주는 그런 낭만...

 

 

-거듭 말하지만, 이 작품을 본다면 4K UHD 쪽을 추천한다.

 확실한 격차를 보이는 화질에, 더 자연스러운 그 느낌까지...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4K UHD와 블루레이는

배우들의 나이까지 달라 보이게 한다. ^^;;;

 

 

-엘레나도 순식간에 나이를 먹은 듯한 차이가... ^^;;;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내가 히어로 영화를 보는 이유 중의 하나는,

이렇게 도움이 필요할 때 그 도움의 손길이 오는 그런 장면을 좋아해서...

 

 

 

 

-재미있는 쿠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그 좋은 노래! ^^

 

 

 

 

-일본 아마존의 괴랄한 방침(?) 때문에 더 늦게, 더 불편하게 손에 넣은 타이틀.

 하지만, 김빠진 사운드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즐거웠다.

 한국에선 도대체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