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리즈 자체를 잊고 있다시피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과거 마블 시리즈를
신나게 보던 때의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던 영화, 썬더볼츠...
얼어죽을 디즈니 덕분에, 국내에는 블루레이고 뭐고 정발이 될 리가 없으니,
언제나처럼 일본 발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확인해 보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아마존에서 썬더볼츠 타이틀 자체가 해외 배송이 안 되는 것!
그동안 일본에서는 배대지를 많이 이용해 와서, 이게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지금 현실은 그렇다. -.-;;;
갈라파고스라고들 일본을 말하고는 하는데... 지난 번 폐쇄 정책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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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창과 수축의 법칙인가, 뭔가 이상해지는 인터넷 세상 - 일본 아마존 외 (www.amazon.co.jp)
MTV 등으로 영상의 자유가 펼쳐지고, 인터넷으로 세상이 실시간 생활권이 되고자유로운 시대가 온 것 같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현실은 PC와 LGBT등으로 차별 금지와 자유라는 역겨운 허울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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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갈라파고스조차 초월한, 아포칼립스를 목표로 달려 가는 듯한 착각마저 들었다.
분명 과거에는 세계화, 인터넷 등으로 나라 간의 장벽이, 지역들의 장벽이 점차
약해질 거라는 희망들을 품었었는데... 시간이 흐르니,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는 게
정말 소름이 돋는다. -.-;;;
[ 이미지 출처 : www.amazon.co.kr ]

-여전히(?) 일본 아마존에서는 여러 영화들의 블루레이 신작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마블의 썬더볼츠를 고르고, 딱히 다른 걸 당장 살 계획이 없어서(사실은 돈이 없어서 T T),
이것만 구입하려 했는데... 결제 절차를 진행하다보니, 뚜시궁!
난데없이, 해당 주소로는 배송할 수 없다는 경고문과 함께 진행이 막히는 게 아닌가.
-이때 떠오른 생각은, 당연히 그 망할 디즈니가 디즈니플러스 확장 정책의 일환으로
이런 짓을 하고 있나...하는 거였다.

-역시나(?), 디즈니 딱지 붙은 타이틀들은 같은 이유로 진행이 안 된다.

-혹시나 해서, 디즈니가 처먹은 20세기 폭스는 어떤가 했더니, 뚜시궁!
20세기 폭스 딱지의 마블 아닌 마블 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도 같은 상황이다.

-예전에 구입한 엑스맨 클래식 4K 박스셋도 역시나 진행 불가.
저때는 아마 배대지로 구입했었던 것 같긴 한데...

-디즈니고 마블이고와 상관없는 다른 20세기폭스 타이틀도 마찬가지.
역시 예전에 배대지로 구입했던 못 말리는 람보도 같은 상황.

-시험해 보는 것들은 다 안 된다.

-그래서 디즈니의 강려크한 만행인가...했는데, 아니었다!
디즈니 뿐 아니라 워너의 맨 오브 스틸도 같은 상황! 그외에 파라마운트도 똑같았다.
즉, 최소한 일본 아마존은 메이저 영화사의 타이틀들은 일본 외 지역으로 배송하지 않게
되었다는 걸 확인한 것이다.

-실제로, 일본 로컬 업체에서 출시된 외국 영화는 문제 없다.
카도카와에서 출시된 스타게이트.

-일본 애니메이션도 마찬가지...
반다이남코에서 출시된 공각기동대.
그런데, 이쪽도 아마 일본 영화나 일본 애니라고 해도
일본 출시사가 해외 메이저 업체면 아마 막히지 않을까 싶다.
-암튼... 오래 전부터 배대지와 일반 배송을 섞어서 해왔기에,
이 변화가 엄청 오래 전부터 일어난 건지, 근래에 일어난 건지는 몰라도...
일본 아마존의 혹은 일본의 정책이 더 폐쇄적이 되었다는 건 분명하다.
AV나 그라비아는 검색도 못 하게 막아 버리고, 무료 VPN들까지 다 튕겨내는
철벽방어에 욕을 했던 게 작년 12월인데...
그때도 그랬는지는 몰라도, 일반 영화 타이틀 구입도 엄청 제약이 생긴 상황.
-4K UHD 등으로, 이미 잘못된 정책이었다는 걸 메이저 업체들이 인정한
지역 코드를 여전히 악착같이 고집하는 업체들의 만행도 그렇고...
도대체 얼마나 갈라파고스만으로도 처먹고 살만하면, 사겠다는 사람들을
이리 거부하는지 어처구니가 없고...
참으로 세상 돌아가는 건 뭐 하나 바라는 대로 되는 것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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