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 16

추억의 익숙한 맛과 함께, 미처 몰랐던 새로운 맛도 즐기다 #1 - 제4차 슈퍼로봇대전

역시 언제 죽기 전에 또 해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문득 달리고 있는 추억 혹은 고전 게임들. 슈퍼로봇대전EX에 이어, 이번에는 슈퍼패미콤(SFC)의 제4차 슈퍼로봇대전을 달려 보았다. 이 제4차 슈퍼로봇대전은, 다 깨고 나면 完이라는 글자가 나오는 것처럼, 슈퍼로봇대전이라..

오랜 만에 즐겼던 고전(?) 슈퍼로봇대전EX 특히 슈우의 장인 3장 잡담 - 슈퍼로봇대전EX

죽기 전에 다시 해 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근래 다시 해 보고 있는 여러 고전 게임들... RPG들에 이어서 요즘에는 슈로대 시리즈를 다시 해 보고 있다. 그중에서도, 슈퍼패미콤 즉 SFC로 나왔던 슈퍼로봇대전EX를 1장 2장 3장 주르륵 깨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어서 잡설을 주저리 ..

예전보다 훨씬 재미있는 드래곤퀘스트 시리즈, 그리고 용자에 대한 고찰 - DQ3

[ 드래곤 퀘스트 3 (Dragon Quest3 - ドラゴンクエストIII そして伝説へ…, 1988) ] 영화도 처음 볼 때와 몇번 더 보게 될 때, 그리고 먼 훗날(?) 볼 때 그 느낌들이 마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게임에 있어서도 그런걸 점점 강하게 느끼는 것 같다. 지금이야 어떨지 몰라도 한때 파이널 ..

새삼 느끼는 선입견의 무서움, 그리고 고전의 힘! - 크로노 트리거 (Chrono Trigger / クロノ・トリガー)

[ 크로노 트리거 (Chrono Trigger / クロノ・トリガー) ] [SFC] 살면서 매번 느끼는 거지만, 선입견이라는 게 그냥 생기는 게 아니라는 점도 진실이지만, 그와 더불어 선입견이 얼마나 무서운가하는 것도 또한 진실이라는 점을 매번 그리고 또 매번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이 게임은 1995년, ..

추억을 즐겁게 즐기게 해 준 리메이크 작품들 - FF3 FF4 DQ4 DS

얼마전 간만에 본 아는 사람이 덥석 안겨 준 것이 있었으니... 바로 DS용 게임 몇개였다. 같은 올드팬을 위해서 근래 발매된 스퀘어에닉스의 리메이크작 게임들을 즐겨 보라는 거였다. 그렇게 하게 된 게임들이 FF3, DQ4, FF4... 나왔다는 얘기는 진작부터 들었었지만, 게임에 신경 쓸 형편이 아닌지라 그런..

슈로대EX vs 슈로대EX - 슈퍼로봇대전EX PS판과 SFC판의 비교

1차때부터 즐겨 왔으니, 꽤나 오래 전부터 즐겨 온 시리즈인 슈퍼로봇대전(이하 슈로대). 뭐, 오래 전부터 즐겼다고는 해도 PS2로 나오기 시작한 후의 시리즈는 하-나-도 해 보질 않았으니 사실상 손을 놓은 시리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지라 (PS2도 없고... PS3도 없고... 엑박360도 없고... 쳇. ^^;;;) 그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