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해서 어떻다는 것일까 - 창피해 (Life is peachy, 2010) 창피해 (Life is peachy, 2010) 만들어지긴 진작에 만들어졌지만, 개봉이 미뤄지다 최근 간신히 개봉한 영화... 흔치 않은 여성 동성애가 소재로 쓰인 영화다. 보고 난 느낌은... 그래서 어쩌라고? 대충 이렇다던가 저렇다던가 하는 감은 오지만, 정말로 이 영화를 봤다고 할만큼 감이 오..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12.15
가능성을 낭비한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 - 오싹한 연애, 2011 오싹한 연애, 2011 일단 뭐 딱히 기대한 작품은 아니었다. 젊었을(^^;;;) 적에는 호러 영화를 좋아했지만 지금은 아니고... 이 영화 주연인 손예진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로맨틱 코메디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끌릴 만한 요소들을 잘도 조합한 영화처럼 보였으니까. 하지..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12.07
천연소금같은 짭짤한 로맨스 - 푸른소금 (Hindsight, 2011) 푸른소금 (Hindsight, 2011) 기대작 아닌 기대작이었다. 전직 조폭 중년남과 이제 성인 인증 단 새파란 처녀 킬러... 왜인지 뻔한 이야기가 될 것 같았지만, 그 배우들이 다름 아닌 송강호와 신세경이었기 때문에, 뻔하디 뻔한 영화가 나오기보단, 신세경(배우 신세경을 말하는 게 아니라, 요즘 신조어...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9.01
미칠 만큼 짜증 밖에 남는 게 없는 어설픈 영화 - 블라인드 (Blind, 2011) 블라인드 (Blind, 2011) 본의 아니게 엄청나게 기다렸던 영화다. 왜냐하면, 요즘 CGV에서 7광구를 진절머리나게 푸쉬하는 바람에, 도대체 극장에서 볼 영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7광구나 퀵 정도의 작품을 제외하면, 도대체가 교차 상영이라도 하는 영화가 흔치 않았을 정도였는데, 오죽하면 무슨 예술 영화..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8.10
삶과 죽음에 대한 로맨틱한 환상 - 로맨틱 헤븐 (Romantic Heaven, 2011) 로맨틱 헤븐 (Romantic Heaven, 2011) 장진 감독의 스타일이랄까, 유머 코드랄까. 그게 꽤 나와 맞는다고 느꼈기 때문에 이번 영화에 일단 관심이 갔고... 평도 제법 좋아서 기대치도 올라 갔다. 직접 본 소감은... 크아~ T T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뭐, 대충 이런 내용의 영화다. (오류랄까 과장이랄까 실제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