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로 의도치 않게 에반게리온 블루레이 이야기를 몇번째 하게 되는 것 같은데... 암튼 이 작품을, 이 블루레이를 더 쉽게, 더 자주 보기 위해서는 물론, 한정판 자체를 보다 안전하게 잘 보관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안이라 생각했던 게 디스크 케이스의 교체랄까 대체랄까인데... 그래서 미루고... 아니, 그냥 꿈만 꾸고 있던 짓을 드디어 실행해 버렸다. 바로... 무려, 블루레이 케이스를 해외에서 주문해 버린 것! 케이스 자체의 가격은 별로 비쌀 게 없는데... 이게 케이스들이다 보니 아무래도 부피와 무게가 늘어서... 결과적으로 엄청난 배송비를 들여야 하는 일인 것을 체감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암튼 왜 국내에서는 DVD와 블루레이 케이스를 제대로 구할 수 없는 것인지... -.-;;; [ 이미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