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저드리 4

판타지 게임과 애니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잡학사전 - 더 게임 오리진 - 게임의 원류를 찾는 흥미진진한 인류 최초의 도전

시대가 시대이다보니, 무슨무슨 잡학사전 식의 책들이 유행인데... (사실 오해다. 이런 종류의 책들은 예로부터 언제나 인기였다. ^^ 단지, 갈수록 그 수비 범위가 넓어진 것뿐이지...) 그중에서 흥미로운 내용인가 싶은 책을 발견했으니, 바로 이 책이 되겠다. 책 제목은 게임의 원류라고 되어 있지만, 사실 게임에 국한되지 않고 애니 등 판타지라는 배경을 가진 모든 작품들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 오래 전부터 그런 게임과 애니, 소설 등등 많은 미디어 믹스들을 즐겨 온 나이기는 한데... 유래나 설정의 원류 등을 알고 있던 부분들도 있지만, 뭐랄까 마치 자연스러운 일상에 대해서는 오히려 모르고 생각을 안 하는 것과 비슷하다랄까? 판타지 배경에서 마치 일상처럼 너무 자연스럽게, 내 안에서 이미 상식처럼 ..

사실은 국내에서도 인기 만화? - 던전밥 월드 가이드 모험자 바이블

중간에 좀 루즈하다고 느낀 적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계속 흥미롭게 보고 있는 작품인 던전밥... 그 공식 가이드북이 국내에 발매가 되었다. 아마 이 작품을 실제로 보시는 분들이나, 혹은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주인공급의 기억력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어?...할만한 상황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이미 기존에 던전밥 가이드북이 출시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과연 어떻게 된 것일까? ^^ [ 이미지의 저작권은 www.aladin.co.kr과 해당 출판사에 있습니다 ] -던전밥 월드 가이드 모험자 바이블 -정말이지, 국내판 발매사인 (주)소미미디어와 그동안 김완부터 시작해서 김동주, 김민재 등으로 바뀌어 온 번역하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과 응원을 드리고 싶다. 이 웃기지도 않는 외래어 표기법의 압박이 존재..

드디어 알라딘이 변했다! ^^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11 - 죽음의 대지 1 외

드디어 알라딘이 각성했다! 도대체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그동안 타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출시 얘기를 하면서, 실물 책은 계속 바뀌어온 부제가, 알라딘 제목에선 아방의 제자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얘기를 계속~ 계속~ 했었는데... https://blog.daum.net/dominna/1630 알라딘의 복붙이 수정되는 날은 언제일까? ^^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9 - 아방 제목은 뭐 완전 농담은 아니고... ^^;;; 지난 번에 타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의 7, 8, 9권 얘기를 하면서 응24는 제대로 가는데, 램프몰은 무작정 단순 복붙해서 그냥 가고 있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blog.daum.net 이번 신장채록판 11, 12권 출시를 보고 이번에는 설마?-하면 보니 뚜둥! 드디..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미궁의 이야기 - 던전밥 9권 외

굶어 죽을 지경에서도 이어지는 책 지름...이 너무 당연한가. ^^;;; 암튼 당장 쓰러져 죽기 전까지는 계속 갈 모양이다. -던전밥 9 -일단 칭찬부터... 출판사의 의지인지 번역자들의 의지인지 암튼 간에 이 작품은 계속 쿠이 료코로 표기해 가고 있다. 총몽 완전판이 기시로 유키토로 표기하여 볼때마다 속이 메쓱한 것과 천지차이. ^^ -작품 자체는 몰입감이 있다가도, 다소 루즈해졌다를 반복했는데... 이번 9권은 정말 상당히 흥미롭게 작품의 이야기를 확장해냈다. 위저드리를 기본으로 한 배경에 던전에서의 생존을 건 미식놀이(!)라는 재미난 패턴으로 시작을 했는데... 어느새 거기에 광란의 마술사와 미궁의 주인, 미궁에 유폐된 미궁의 제작자(?)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