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팩 9

드라마에 대한 재미 없이도 만족스러운 OST - 오렌지 마말레이드 OST

보통 OST하면 해당 작품을 보면서 노래든 음악이든 어떤 식으로 느껴져야 흥미가 가기 마련... 정말 괜찮은 노래나 음악은 그 자체로도 흥미로울 수 있겠지만, 그래봐야 작품과 동떨어진 노래와 음악만의 것이 되기 쉽다. 그런데... 작품에 별 흥미나 재미도 느끼지 못 했지만 그럼에도 불..

모쪼록 잘 되기를... ^^ - 써니데이즈 (Sunnydays) 5th Digital Single - 세상의 반은 남자야

그동안의 음악들에는 그닥 관심이 가지 않았다가, 이번에 나온 싱글인 세상의 반은 남자야를 듣고 팍~ 꽂혔던 써니데이즈. 당연히 정식 CD는 안 나오고 디지털 싱글만 천문한적인 가격으로 존재해서 애를 태웠는데... 우연히 손에 넣을 기회가 생기나 했더니, 역시나 내게 그런 행운이 있..

양장본에 비해서 커피북이 과연 우위일까? - 님은 먼곳에, 8월의 크리스마스 [블루레이]

근래 발매되는 한국 영화 중에는 블루레이 킵케이스를 벗어나, 커피북 또는 비스무리한 형태의 디지팩들이 나오고 있는데... 아무래도 여러 이야기들이 있는 듯 하다. 세상 일이란 게, 같은 내용을 놓고도 여러 이야기들이 안 나오면 이상하긴 하지만... 근래 8월의 크리스마스 블루레이 ..

블루레이로 만나는 전설의 미녀 배우 심은하! - 8월의 크리스마스 (블루레이)

[ 8월의 크리스마스(Christmas In August,1998) ] 그런 게 존재하고는 있는지조차 의문인 대한민국의 블루레이 시장... 최신작들은 대부분 블루레이로도 나오는 게 기본이고, 차례 차례 대형 고전 작품들도 또 소소한 고전 작품들도 블루레이로 나오고 있는 외국(콕 집어서 주로 북미? ^^;;;)과 달리..

에이핑크만큼이나 신선한 1st 미니 앨범 - Seven Springs Of Apink

구입은 발매되고 바로 해놓고도 어쩐 일인지 아직까지 감상기를 못 올린 에이핑크 앨범... 생각해 보니, 그동안 계속 CD들을 구입했지만, 감상기는 올리지 못 했다. 무려 2개월을... ^^;;; 암튼 이제 몰라요 활동을 접고 후속곡으로 활동한다는 시점에서야 구입 감상을 올려 본다. ( 이미지 출처 : www.hyangmus..

열광할 수 밖에 없는 짜릿한 신세계 OST - 써커 펀치 (Sucker Punch,2011)

영화 감상기에 혹평을 써놓긴 했지만, 졸작에 대한 따발총이라기보다 아쉬움에 대한 실망감이 컸었던 써커 펀치... 굉장히 매력적인 소재를 가지고도 너무 감독 꼴리는 대로만 만들어서 그런 건지, 그리고 이도 저도 아닌 작품을 만들기에 딱 좋은 15세 관람가의 굴레여서 그런 건지 암튼 그랬다. 하지..

강력한 데자뷰의 1st 미니 앨범 - 5Dolls Charming Five Girls

설마 설마 디지탈 싱글로 때우는건가 싶었던 파이브돌스. 하지만 역시 광수씨였다. 두꺼운 표지의 디지팩에 16장(16페이지가 아니라 16장!)의 화보를 좋은 종이에 담아 CD로 첫번째 미니 앨범이 발매되었다. 음... 사실 꽤 충격적인 앨범이다. 곡이 너무 좋은 것들만 있어서가 아니라, 들으면 들을수록 데..

친숙한 느낌의 신인그룹, JQT의 첫 미니 앨범 - JQT Peekaboo

JQT란 그룹을 TV에서 처음 보고 든 생각이 신인그룹답지 않은 친숙함이 느껴진다는 것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알고 보니 4명의 멤버 중 3명이 낯이 익을 수 밖에 없는 경력이었다. 2005년인가 무려 13명의 어린이들을 끌고 나왔던 그룹, i-13(아이써틴)에서 3명, 그 세명에 한명을 따로 추가해 나온 것이 이 ..

이제는 추억으로 사라져 가는 씨야의 마지막 앨범 - 씨야 See You Again

씨야... 나름대로 여성 삼인조로서 자신만의 위치를 구축하던 존재감이 있었는데, 남규리와 소속사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상한 행보들을 거듭하다 결국 해체하게 되었다. 마지막인지라, 그래도 남규리까지 가세하여 오리지날 씨야로서 마무리를 하며 내놓은 최후의 앨범이 바로 이 앨범이다. (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