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버린 6

2013년에 본 이런 저런 작품들 이야기 - 더 울버린 (The Wolverine, 2013) 외

2013년도 다 지나갔고, 희망이라고는 안 보이던 2013년의 시작을 비웃어주는... 막장의 2014년이 눈앞에 시작된 지금. 저질 지도자와 저질 정당과 저질 국민이 다수의 횡포를 부리고 있는 지금... 이제 지나 온 2013년에 봤던 작품들 얘기나 간략하게, 잊어버리지 않게 끄적여 본다. 이건 단순히..

서플, 코멘터리까지 다 감상한 후의 느낌 - 더 울버린 (The Wolverine, 2013) [블루레이]

[ 더 울버린 (The Wolverine, 2013) ] [블루레이] 객기를 부려 무리해서 구입한 더 울버린 3 디스크 한정판... 여러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극장에서 꽤나 매력적으로 봤던 작품인지라 그런 무리를 했고, 그 서플들까지 술술술 감상을 했다. 반복관람을 할 수록, 또 부가 영상들을 보면서 영화 본편..

예상한 것 이상으로 잘 나온 블루레이 - 더 울버린 (The Wolverine, 2013) [블루레이]

[ 더 울버린 (The Wolverine, 2013) ] [블루레이] 사채 객기의 (아마도) 마지막... 그게 바로 이 울버린 블루레이가 되겠다. 울버린 시리즈에 느끼는 로맨스의 매력, 그리고 극장에서 일본 여자의 매력이 뭔지 정신 못 차리게 보여줬던 오카모토 타오의 마리코 앞에서... 앞뒤 생각없이 그냥 객기를..

이 책이 출간되었는데도 손만 빨고 있어야 하다니... T T -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Foundation) 전집

SF 작가로 가장 유명한 3명을 꼽으라면, 언제 어디서나 첫손으로 꼽히는 아이작 아시모프... 사실상 그의 영향력은 일개(?) SF작가가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의 많고 많은 작품 중에서, 대표작을 꼽으라고 하면 둘째 가라면 서러운 게 바로 이 파운데이션일 것이다. 옛날에 국내에 ..

슬픈 로맨틱 가이, 울버린의 사랑은 로닌(낭인)을 타고 - 더 울버린 (The Wolverine, 2013)

[ 더 울버린 (The Wolverine, 2013) ] 짐승남이란 것만 빼면 여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게 없는 것 같은 울버린이지만 (물론, 배우 휴 잭맨의 매력은 완전히 차치하고의 얘기! ^^;;;), 실상은 작품마다 로맨스를 불러 일으키는 엑스맨 제일의 로맨틱 가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듯 한데... 이 슬픈 ..

진격다운 진격도 못 해보게 되는 진격의 고릴라? (^^) - 미스터 고 (Mr. Go, 2013)

[ 미스터 고 (Mr. Go, 2013) ] 일단 영화 자체가 전혀 내게 끌릴 부분이 없던 영화...라는 점까지야 무관심의 영역이겠지만 (영화 자체는 그렇지만,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조금 관심이 있던 것도 사실...), 이 고릴라가 예상 이상으로 진격의 고릴라가 되면서 살짝 안티 마음이 스물스물 피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