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가로 가장 유명한 3명을 꼽으라면, 언제 어디서나 첫손으로 꼽히는 아이작 아시모프...
사실상 그의 영향력은 일개(?) SF작가가 아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의 많고 많은 작품 중에서,
대표작을 꼽으라고 하면 둘째 가라면 서러운 게 바로 이 파운데이션일 것이다.
옛날에 국내에 출간이 되긴 했었는데... 장르 특성상(...) 한국에선 극히 일부의 매니아들만 아는
책이어서 그랬는지, 판타지 작품들이 계속 인쇄가 이루어지고 새 판본이 나오고 새 번역이 나오고
뭐 이런 붐과는 전혀 달리, 그 옛날 출시 이후로 별 소식이 없어서, 구입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고...
심지어, 도서관 등에 비치된 책들은 현역에서 은퇴한 경우도 많아, 이 책을 보려는 사람들을
좌절하게 만들기도 했었다. 그랬는데... 이런 삐까번쩍한 책으로 출간이 되었다. T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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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예전의 그 갸날픈 주르륵 낱권식이 아니라, 이렇게 볼륨감 있는 구성으로,
박스에다가 지금 사면 기념컵도 준다는데... 사채까지 끌어 쓴 마당에, 구입은 엄두도 못 내고 있다.
M2관으로 그래비티 보러 가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이니 뭐... T T
-이번에는 기존에 출간되지 않았던 내용까지 추가되었다고 하는데... 보고 싶어 미치겠다.
이 작품을 아직 안 본 사람이 있다면 단연 추천해 줄만한 작품으로, SF물에 대한 호불호와 별개로
뭐랄까 대하소설이나 서사시랄까. 아니면 배경만 SF인 정치사 이야기? 암튼, SF물의 외향을 하고
있지만, 그리고 어찌 보면 여성 화장품스러운(^^;;;) 제목에 뭥미~스러울 수도 있지만,
정말 굉장한 작품이다. 중반 이후로 좀 몰입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이 이야기가
시작되는 초반 설정과 그 전개는 놀라운 마력으로 끌어당긴다.
-아아... 역시 세상은 돈이다, 돈. T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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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현재 미치도록 구입하고 싶지만 구입을 못 하고 있는 예약 상품...
바로, 더울버린 블루레이 되시겠다.
-나중에 어차피 일반판으로 확장판 판본이 나온다는 소문도 있긴 하지만...
어쨌거나, 2D 극장판 + 2D 확장판 + 3D...의 3디스크로 나올 이 더울버린 스틸북 한정판.
스틸북 디자인이야 뭐 그냥 깔끔해 보인다는 정도지만, 12분이 더 늘어난 확장판에서
오카모토 타오의 마리코가 얼마나 더 나와줄지 상상하면 하앍하앍... T T
-영화는 뭐 혹평 들어싸도 싸게 만들어진 건 분명하지만,
전편이었던 울버린 엑스맨 탄생편도 사실 혹평 들어도 싸지만 로맨스에서 매력을 느꼈었고,
이번 작품도 마찬가지였던지라... 둘다 여주인공의 매력도 끝내주었기에, 어째 울버린이란
액션 작품에서 울버린은 차치하고 여주인공과 로맨스의 매력 야그를 있으니 참... ^^;;;
-암튼, 그래서 구입하고 싶은 블루레이인데... 출시일은 다가 오고, 돈은 없고... T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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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몰랐으면 모를까... 맨 오브 스틸의 블루레이를 구입한 덕분에,
출시를 알게 된 예약 상품, 퍼시픽림도 같은 경우다.
극장에서 보고 블루레이 구입하고 싶던 작품인데... 역시나 안 좋은 상황에 도저히 구입할 수가... T T
-게다가, 그냥 출시된다는 소식만 들었어도 그렇게 애가 탈텐데, 하필 맨 오브 스틸 블루레이에 실린
예고편을 직빵으로 봐버렸으니... 블루레이에 대한 숨겨~왔던 욕망은 미칠듯이 급상승!
-극장 개봉시 나름의 장점 인정 속에서도 혹평이 많았지만,
아마 블루레이로 나오면 그 매력을 꽤나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은 작품이고...
특히, 맨 오브 스틸의 예고편만 봐도 이 작품은 블루레이로 한탕 해줄 것 같은 매력이
팍팍 느껴지는 지라... 블루레이도 노리고 제법 신경 쓴 것 같다. 2D + 3D + 서플...로 해서 3 디스크!
(2D판은 지금 아예 특별 할인까지 하고 있고...)
-이제 곧 11월인데... 2주 정도 있으면 퍼시픽림, 그 1주일 뒤에는 울버린...
당장 파운데이션부터 시작해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세상이다.
아니 뭐... 당장 그래비티도 보러가질 못 하는 형편이니 온갖 마이너스적인 감정만 쌓이는 듯... T 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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