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 9

간만에 노래를 기다리게 해주다 - MBC 놀면 뭐하니 220625

언젠가의 MSG워너비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에는 WSG워너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MBC 무한도... 아니, MBC 놀면 뭐하니. (^^;;;) 에피소드에 따라 흥미 편차가 있어서, 이미주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SBS 편먹고 공치리에 좀 더 집중해서 보는 편이긴 한데... 얼마 전에 시작한 이 WSG 프로젝트 덕분에 한쪽을 선택하지 못 하고 양쪽 다 보게 되는 힘든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래도 즐겁다. ^^ MBC 놀면 뭐하니 220625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출판사에 있습니다 ] -복면가왕... 아니, 선발을 할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몰입도가 있던 건 아니었는데... 거기서 느닷없이 이보람이 등장을 한 것을 보고 갑자기 몰입을... 씨야에서 이보람을 워낙에 좋아해서인지, 나같은 막귀도..

어느 새 시즌3의 마지막이 눈앞에... - SBS 골프혈전 편먹고 공치리 220625

그동안 딱히 관련 글을 올리지 않았던 건, 공치리를 안 봐서도 아니고 재미없어서도 아니고... 그저 생활의 압박이 더 심해지고, 여유는 더 없어지다 보니 그랬을 뿐... 내게 공치리의 의미는 단순히 토요일의 저녁 이상이었다. ^^ 그랬는데... 그렇게 어느 사이에 시즌3까지 진행이 되던 공치리였는데, 다음 주로 시즌3도 종료가 되나 보다. 벌써부터 슬프다. T T SBS 골프혈전 편먹고 공치리 220625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랜덤 박스도 초반에만 부각이 되고... 결국 골프 본연으로... ^^ -이날 방송분에는 전설적인(?) 대사, 많이 놀랐죠?의 주인공인 장수원이 나왔다. -이날 방송분의 유현주 프로의 복장... 감동. T T 유현주 프로의 시원시원한 의상과 웃음을 ..

또 일본에서 구입한 한국영화 블루레이 사례, 레드카펫 (Redcarpet, 2014) - レッドカーペット [Blu-ray]

예전부터 언급했던 거지만, 한국 영화가 한국에서는 블루레이 등으로 출시되지 않았는데 머나먼 유럽이나 북미도 아니고, 중국이나 일본에서 출시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안타까운 현실. 최근에 일본 아마존에서 구입할 물건이 있어서 같이 살 거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한국 영화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이, 레드카펫 (Redcarpet, 2014)!!! 정말 전혀 생각도 못 하고 있었고... 출시되었다는 얘기도 전혀 몰랐다. 암튼 일본에선 무려 블루레이로 이미 출시가 되어 있었다. 뚜시궁!!! 몇년 전... 정도가 아니라, 2014년에 재미있게 보고 와서 감상기를 썼던 바로 그 작품인데... https://blog.daum.net/dominna/1315 논픽션 다큐는 아니지만,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예술로 승화..

진짜 4년 만에 나온 건담 만화 - 기동전사 건담 0083 Rebellion 9, 10, 11, 12

솔직히 발매가 중단된 수많은 사례들처럼, 이 만화도 이제 볼 수 없을 줄 알았다. 내가 예전에 언급한 내용을 보니, 무려 2018년 6월에 8권까지 나오고는 몇년을 침묵... 정말로 무려 4년만에 이어서 발매된 것이다! 완전히 포기하고 있다가 깜짝 놀랐다. ^^ 마지막 챕터에 도달한 만큼... 이제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완결까지 다 나오겠지, 휴우. 起動戰士 ガンダム 0083 Rebellion 9, 10, 11,12 / 기동전사 건담 0083 Rebellion 9, 10, 11, 12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로도스도건담... 아니, 건담 0083 리벨리온이 8권에 이어 무려 4년의 세월을 넘어 9-12권까지 출시되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별가루 작전이란 명칭.....

후라이트 나이트 시리즈 (?) 블루레이 - 후라이트 나이트, 프라이트 나이트 / Noche de Miedo 2 BD 1988 Fright Night Part II, Fright Night , 2011

나름대로 전설적인 영화인 후라이트 나이트 (Fright Night, 1985)... 별 볼일 없는 작품들도 후속작이나 시리즈가 이어지는 판에, 나름대로 이런 전설적인 작품이면 당연히 그런 게 없을 리가... 하지만, 뭔가 참 상황이 이상하고 재미나긴 하다. ^^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Noche de Miedo 2 BD 1988 Fright Night Part II / 후라이트 나이트 2 (Fright Night Part II, 1989) -지난 번에 이탈리아판 룩 어웨이를 구입할 때, 사실 정말로 곁들여서 구입하려고 했던 건 후라이트 나이트 1이 아니라, 바로 이녀석이었다. 후라이트 나이트 2... 그렇다고, 이 작품이 걸작이라서는 아니고... ^^ -역시나(?) 후라이트..

다시 출시를 달리는 타이의 대모험!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18 - 버언 팰리스 / 19, 20 권

이번에 또 출시까지의 텀이 길어지나...싶었는데, 의외로 빨리 출시된 "타이"의 대모험. 지난 3월에 17권까지 발매가 되었는데, 불과 2-3개월 만에 18권, 19권, 20권이 출시가 되었다. 도대체 중간에 출시가 늦어질 때는 무슨 일들이 있었나...싶기도 하지만, 암튼 뭐 무사히 출시가 되었으니...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18 - 버언 팰리스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19 - 버언 팰리스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20 - 버언 팰리스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이렇게 세권이 출시... 표지 이미지들은 역시나 계속 연결 되고 있다. -이번 출시된 권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라면 바로 이 부분일 것이다. 아니, 비단 이번 ..

추억의 흡혈귀 영화 후라이트 나이트, 그 독일판 블루레이 - Die rabenschwarze Nacht - Fright Night

이탈리아판 룩 어웨이를 이태리 아마존에서 구입하려고 결심하고는, 이참에 이태리 아마존에서 뭐 같이 더 살 거 없나...하고 보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이 후라이트 나이트의 독일판 블루레이였다. 아마존이 워낙에 자기네 지역 말고 다른 지역의 상품을 파는 게 흔한 데다가, (가격의 변동이 커질 수 있다는 단점은 있지만, 생각 외로 유용한 경우가 많다. 원래 지역에선 이미 품절되거나 구할 수 없는 상품을 그렇게라도 구할 수 있어서...) 유럽의 경우는 뭐 사실상 아마존마다 유럽 전 지역 상품을 줄줄이 구비해 놓은 게 일반적이라... 암튼 그래서 독일판 블루레이를 이탈리아 아마존에서 구입하게 되었다. ^^ 추억의 영화이고... 나름 유명한 작품인데도, 국내에선 여전히 블루레이 출시가 안 되어서 어쩌다 보니 이렇..

지역 코드 때문에 구입한, 이탈리아판 룩 어웨이 블루레이 - Look Away - Lo Sguardo Del Male "Originals" (Br+Dv)

개인적으로 인상적으로 본 작품이었던, 인디아 아이슬리의 룩 어웨이 (Look Away, 2018) 그래서 블루레이를 찾다가 독일판을 발견하고 구입했다가... 지역 코드의 압박에 OTL 그랬었는데... Yakut님께서 이탈리아판의 존재를 알려 주시고, 직접 구입을 시도하셔서 그게 코드프리, 최소한 코드 A B 임을 확인해 주셨던 바... 도전의 부담없이, 마음 편하게 구입할 수 있었던 게 바로, 이탈리아판 룩 어웨이 블루레이였다. https://blog.daum.net/dominna/1649 어쩔 수 없이 구입한 독일판 블루레이 - Look Away [Blu-ray] 예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독일판은 최대한 구입을 꺼리는 판본이다. 지독한 자국어 주의로 인해서인지, 원어 트랙이 1번 트랙이 아니라..

이제 신경 끄기로 결정한 시리즈 -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Fantastic Beasts: The Secrets of Dumbledore , 2022)

짐작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나는 해리 포터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소설도 영화도 모두 좋아한다. (물론, 편에 따라서 정도는 좀 갈리지만서도... ^^) 그래서... 뜬금없이(?) 나오는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도 신비한 동물들에 관심이 가서 보던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본편에서는 언급만 되던 (어쩌면 해리 포터 세계관의 최대 이벤트인) 그린델왈드 VS 덤블도어를 영화로 볼 수 있겠구나...하는 흥분에서였다. 1편은 그냥저냥 보다가(다시 말하지만, 난 신비한 동물들에 1도 관심도 기대감도 없다. ^^;;;) 막판에 갑자기 바로 그런 기대감을 펑 차오르게 만드는 마무리로 이 시리즈를 봐야겠구나...하게 만들었고... 이후 2편은 조앤 롤링에게 굉장히 실망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 신동사에 관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