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책을 보는데 문득!

강예빈양의 뱀파이어 화보, 그리고 맥심 외전 특별판! - 맥심 (Maxim) 2012년 10월호 외

베리알 2012. 10. 16. 07:08


  매달...은 아니고, 가끔 구입하는 잡지인 맥심 (Maxim).

지난 달에 아리아니 셀레스티의 화보들이 궁금해 구입했었는데 괜찮았고...

이어진 이번 10월에는 표지에 등장한 가터벨트의 강예빈양만 보고도 나도 모르게

이미 질러 버리고 말았다. ^^;;;





< 이미지 출처 : www.yes24.com >

-이게 이번 달, 즉 2012년 10월호 맥심이다.


-강예빈양이 뱀파이어 컨셉으로 촬영을 했는데... 드러낸 살결이 막강한 것도 또 포즈가 최강의 유혹을

뿌리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컨셉과 분위기로 먹고 들어가는, 간만에 보는 기획력이 돋보이는 화보였다.


-물론! 그 기획력이 살아나는 건 어디까지나 강예빈양의 빠와 덕분임은 당연하다.

표정이 정말... 맥심에 화보 자주 실어 보는 단골들 중에도 표정에서 미숙해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강예빈양의 표정은 정말 유혹적이다. 예전 케이블의 모 프로그램 표현처럼 쓰리벌떡! (^^;;;)


-그외의 내용으로는 나같은 노인네를 자극하는 플로피 디스크 이야기 등, 텍스트 볼거리도 좀 있는듯...


-그리고 후반부에... 할로윈 코스튬 화보가 있는데,

어느 새 한국의 명절처럼 자리 잡은 할로윈을 진절머리나게 싫어하는 나지만

(할로윈 자체가 싫다는 게 아니라, 도대체 이런 게 왜 자리를 잡았는지 이해도 안 가고,

그에 따른 무수한 상술도 꼴 보기 싫다. 특히나, 이게 괜히 유행하는 게 아니라,

한국에 만연한 사대주의의 한 사례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뭐가 뭔지도 모르는 코흘리개 꼬맹이부터

천조국의 노예 특화 코스에 밀어넣는 사회 분위기를 보는 것 같아서 더욱...),

김수아, 다닝 푸, 엄상미, 최현아(그저 페이지에 이름이 찍힌 순서이자 가나다순) 4인의 화보는

생각보다 흥미로웠다.


-특히, 다른 두명은 누군지도 모르지만 김수아양은 맥심에서 본 기억이 나고...

무엇보다 착한 글래머 엄상미양을 할로윈 코스튬 화보로 보게 되어서 좋았다.

 단지... 언제 이렇게 말랐어? T T (아, 착한 B가 사라진 건 아니다. ^^;;;)


-그런데! 이들의 HQ 화보를 찾으러 간만에 들어가 본 맥심 홈피에서 보니... 오호!

이번 10월호는 그 할로윈 4인방의 미수록 화보를 따로 모은 외전 특별판이 발매되었단다! + +





< 이미지 출처 : www.yes24.com >

-그것이 바로 이 물건!


-당시 맥심 홈피에서는 온오프 서점에서도 판다고 했는데, 당시에는 취급하는 곳이 아직 없어서

그냥 맥심 홈피에서 간만에 결제...

 지금 이미지 찾으러 예스24에 가보니, 그 사이 판매 중...


-일단 맥심 잡지와 달리, 화보집답게 양장까지는 아니더라도 외피는 두꺼운 종이...


-B컷이라기에는 말도 안 되는 좋은 화보들로 가득하다!

사실, 말이 B컷이지... 예를 들어 100장 찍어서 10장을 골라낸다면야 남은 90장과 골라낸 10장에는

차이가 커 보일 수도 있지만, 그 10장 중에서 1장만 골라 낸 상황이라면 골라낸 1장과 남은 9장의

차이는 그닥 나지 않으니까 말이다. 어쩌면 취향이나 상황에 따라선 남은 9장 중에 더 좋은 게

있을 수도 있는 거고...


-특히, 내가 기대한 (착한 글래머 4기) 엄상미...

수영복에 간호사복에 메이드복에... 기대 이상이었다. 흐흐흐! ^^


-가격은 맥심 본편 잡지보다 좀 비싸긴 하지만...

이 4명 중에 관심이 가는 사람이 있다면 꼭 구입해야 하지 않을까.


-잡지 본편에서보다 더 직설적인 에디터들의 대사들도 볼만하다. ^^


-위의 4명은 괜히 이렇게 나오는 게 아니라... 현재 2012 미스 맥심 최종 대결 중이다.

내가 맥심 홈피에 갔을 때는 온라인 투표가 진행중이어서 엄상미 양에게 한표 던지고 왔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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