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보기 드물 정도의 혐오감을 느낀 광고 - SK LTE done 광고

베리알 2012. 7. 31. 11:23


  정부니 기업의 X어천가 내지는 혹세무민 광고라고 해도,

어지간히 꼴보기 싫은 사람들이 광고 모델로 나온다고 해도,

광고를 보면서 밑도 끝도 없이 혐오스럽다고 느끼기가 쉽지 않은데...

최근에 그런 광고를 만나고 말았다. -.-;;;



 혐오 사진(!?) 있으니,

스크롤 내리지 말기를 권장...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그 광고란 바로 SK의 4G LTE의 done 광고...

이건 광고 끝 장면이고, 혐오스러운 부분은 그전까지 모든 장면들!

(뭐, 사실 SK 로고만 봐도 혐오스럽긴 하지만... 국내 대기업들이 다 그렇긴 하지.)





...이건 뭐 어쩌라는 건지? -.-;;;

광고 자체도 무슨 조폭들 나와서 강매하는 느낌인데다가,

좋아하는 영화 배우들을 어쩜 이리조 양아치스럽게 나쁜놈스럽게 혐오스럽게 찍어놨는지 모르겠다.

대사 하나 하나, 표정 하나나, 글자 하나 하나 뜨는 게 전부 다 꼴보기 싫다.

(캡쳐한 광고 외에도 다른 버젼들도 있다. 더 혐오스럽다)

 음, 그러고보니 "돈"이라고 말하는 것도 그렇고, 조폭 강매 분위기인 것도 그렇고,

기업 이미지와는 상당히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



 암튼 광고 하나 보면서 이렇게 무대포스러운 혐오감을 느껴본 적이 언제였던지 기억도 안 나는 것 같다.

그것도 혐오 인물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지나가다 우연히 음악 듣는 것도 화면 보는 것도 싫으니까,

이 광고 1초라도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