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올림픽 기념으로 튀어 나온 명절 프로그램 - MBC 아이돌 스타 올림픽 120725-120726

베리알 2012. 7. 29. 10:23


  전통적으로 명절의 즐거움이었던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런던 올림픽을 맞아서, 아이돌 스타 올림픽이란 이름으로 며칠전 방송되었다.


 참 좋아라하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올림픽을 맞아서 굉장히 급조한 냄새가 풀풀 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역시나 재미와 즐거움을 주었다. ^^


 이번에도 역시나 체육돌 씨스타의 빠와에 놀랐는데... 암튼 이 프로그램 꾸준히 가길 기대한다.

시청률도 명절 때만큼은 아니더라도 일일 순위권에 올라올 정도니까.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이번 아이돌 스타 올림픽에선 올림픽 특수로 여러 종목들이 추가되었다.

펜싱이나 양궁 등등... 그중에서도 익히 예고된 대로, 양궁에서의 씨스타는 가히 후덜덜!



-진짜 양궁 경기를 보는 듯한 진지함을 보여줬던 보라... 실제로 경기 결과에서도 단연 TOP이었다.



-심지어 MC가 이런 말까지 했을 정도로, 씨스타의 양궁 빠와는 압도적이었다. ^^



-그냥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조차, 멤버들의 성격을 반영? ^^


-물론, 씨스타의 활약에는 전혀 흔들림 없던 신궁, 보라의 대활약도 활약이지만,

다른 멤버들도 그 뒤를 탄탄하게 받쳐주었던 덕분도 크다.

 보라와 달리, 다른 아이돌 멤버들처럼 명중률이 출렁이긴 했어도 씨스타의 다솜과 소유 역시

놀라운 양궁 실력을 보여줬다.


-100m는 신예 자이언트 베이비(!)들의 이어지는 등장으로 예전만큼은 아니라고 해도,

경보에서는 여전히 절대적인 힘을, 그리고 그외의 종목들에서도 여전히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고

이번에 양궁에서도 압도적인 우세를 보여준 씨스타... 진정 이 시대의 체육돌이라 할만하다. ^^



-결승까지 올라오며 분전했지만... 체육돌 씨스타의 거대한 벽 앞에 은메달을 딴 시크릿.



-하지만! 경기도 경기지만 역시나 내게 있어선 이번 아이돌 스타 올림픽의 의미는 걸스데이의 출전!

시작부터 이렇게 등장... 다이어트로 얻은 자신감 덕분인지, 이번 앨범을 내놓으면서 부쩍

과감한(?) 패션을 자주 선보이는 유라~ ^^



-역시 유라의 존재감(!)은... (^^;;;)



-멜로 작품의 한장면 같다. ^^



-실제로 참가한 경기도 많지 않고 이렇다할 활약도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카메라가 잡아 주던 걸스데이... 리액션이 좋은 탓인가, 제작진이 걸스데이 덕후인가!? (^^)



-암튼 간에 유라짱~ T T


-양궁이나 펜싱 등 신종목의 등장 덕분인지,

상대적으로 다른 경기들 중에선 지나치게 날림으로 넘어간 경우가 많아서 좀 안타까웠다.

예전부터 종목별 불균형이 문제(?)이긴 했지만, 이번에는 도가 지나치다고 할 정도...



-카메라의 사랑을 받은 것외에도, 이번에는 걸스데이도 경기에서 눈부신 발전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민아가 높이뛰기 결승에 올랐고, 이번에는 은메달을 획득한 것! (금메달은 체육돌 보라~)


-첫날 방송 시작 장면에서 다리의 상처를 보여주며 높이뛰기 연습을 하다 생겼다고 했었는데,

과연 노력의 열매를 얻은 것 같아서 다행이다. ^^



-메달과는 별개로, 높이뛰기 포토제닉상을 준다면 단연 민아! 폼이 정말 아름답고 생생했다.


-하지만 사실... 지난 경기에서도 높이뛰기에서 민아가 보여준 폼은 아주 예뻤다. 타고난 듯? (^^)









 행사돌과 이벤트돌을 넘어서, 진정으로 걸스데이가 한방을 터뜨릴 날은 올 것인가... T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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