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난 정말 명절이 싫다 - MBC 뉴스데스크 120120 외

베리알 2012. 1. 20. 22:49


난 정말 명절이 싫다.

뭣 때문에 모여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전통 조금 악습 가득인 내용들도 100% 다는 아닐지라도,

저울에 단다면 허례허식 쪽이지 않을까 싶은데...

(남자인 나로서도 명절 준비나 과정이 짜증나는데, 여자들에게는 오죽할까)


 하다 못해, TV조차 짜증나게 한다.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특히 MBC의 오바질!!!

빨간 글씨 날짜에서 이런 옷 입고 나와도 짜증날 판에,

아직 검은 글씨 날짜가 둘이나 남아 있는 상황에서 벌써 이런 오바질이라니... --+


더 열받는건 내내 SD였다가 오늘은 또 HD다. 아놔...



명절 때마다 나오는 이런 닭살스러운 특수효과들도 싫다...

이럴 시간에 평소 프로그램의 스펙 향상과 화질 향상에나 힘쓰라고... --+



뉴스데스크뿐만이 아니다. 오늘 정오뉴스에서도 이미 이 모양 이 꼴이었던 MBC...



정말 대조적인 KBS!

화질도 HD를 유지하고 있고...



명절 관련 분위기는 특수효과 살짝으로 충분,

평소처럼 방송하고 있다.

이래야 정상(!)이지...



 암튼 참 명절이 싫다보니,

(원래도 저런 거 보기 싫어했지만) 보기 싫은 정도를 훨씬 넘어서는 것 같다. 된장,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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