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김자민 기상 캐스터의 패션 센스! ^^ - KBS1 뉴스 120104 외

베리알 2012. 1. 4. 22:26

  하루 중에서도 비교적 대조 확인하기 쉬운 시간대에,

그것도 큰 차이 없이 금방 이어지는 시간대에 날씨를 전해주는 KBS뉴스의 김자민 기캐...


 그래서 다른 기상캐스터에 비해서 특히나 패션 센스(!)를 발휘할 기회가 많은데,

오늘도 그랬다. ^^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요로코롬 하고 나왔다가...



몇시간 뒤의 뉴스에서는 요로코롬 하고 나왔다. ^^


왜 그리 정장들을 고집하는지...라기보단,

왜 그리 정장들을 강요하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아나운서는 말할 것도 없고, 기상캐스터들도 기본 정장 차림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아서 아쉽다.

휴일에나 아~주 드물게 캐쥬얼 차림이 나올 가능성이 있을 뿐...


 그래서 통상의 스커트를 벗어난 바지 차림만으로도 왜인지 방가방가~한다. ^^



어제의 라인은지... 근래 갑자기 옷차림에 기합을 좀 넣고는 있는데,

HD가 아닌지라 그런 노력도 물거품... 그냥 흐리멍텅할 뿐이라 안타깝다. T T

















...라고 쓸 계획이었는데!!!

그동안 나의 항의를 MBC에서 본 것인지,

우연히 HD카메라가 뉴스데스크로 컴백한 것인지,

마침 메모를 작성하던 참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그것은 바로...





라인은지의 HD 귀환!!!

오늘자 뉴스데스크의 날씨 부분이다.

HD에서 벗어난 후로 기대치가 점점 사라져서,

언제나처럼 기대도 없이 그냥 보고 있다가 눈이 번쩍!!!



이게 얼마만의 HD라인은지인가!

게다가, 기다렸다는듯이 멋진 패션으로... T T



감동의 눈물 좔좔... T T



역시 라인은지가 짱! ^^



 그나저나,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이상하다.

 보통 날씨 부분에서도 방송사마다 최첨단(!)의 기술이 대결을 벌이는 곳이

바로 간판뉴스의 날씨 부분인데... 그런 중요한 승부에서 그동안 군수삽질을 했다는 게 말이다.

 게다가, 라인은지가 누구인가!

MBC 뉴스데스크의 미녀 전통이 사실상 끊긴(배현진 아나운서, 미안해요! ^^;;;) 이 위기 상황에서,

거의 유일한 MBC 간판 아이돌 스타였는데, 이런 막장 푸대접이라니...

 암튼 생각할 수록 이해가 안 되는 해프닝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오늘로 끝!!! 이제 라인은지가 HD로 돌아왔다.

 뉴스데스크는 이제 하루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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