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책을 보는데 문득!

고맙습니다, 성게군! ^^ - 아스토니쉬 찌든때 클리너

베리알 2012. 1. 4. 22:47


성게군의 요즘 연재작인 마조앤새디에 보면 여러가지 다양한 제품들의 소개(광고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소개... ^^)가 나오는데, 그중에서 내 눈길을 끌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아스토니쉬 찌든때 클리너라는 물건이었다.




< 이미지 출처 : www.kyobobook.co.kr >


1권에 보면 P.84 (18-4)와 P.216 (48)에 나오는데,

문지르면 거짓말처럼 새것이 된다느니,

이름 걸고 추천한다느니 하면서 정말 강추를 날리고 있는 제품이다.


 세상에는 두종류의 사람이 있다.

 치우는 사람과 어지르는 사람...

 후자가 세상 참 잘 사는 타입인데, 유감스럽게도 난 전자인지라

이런 찌든때 클리너에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었는데...


 어느날 판매대에 있는 이 제품을 드디어 발견!

 가격은 싸진 않았지만, 그래도 바로 구입해 보았다.


 그리하여 시험을 해보았는데...


 헉!


 헉!!


 헉!!!


 이건 말도 안돼!!!


  평소 청소나 관리를 생활로 하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때나 얼룩이 CF에서처럼 쓰윽 한다고 반짝반짝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아마 가장 심한 과장광고일 것이다. -.-;;;

 그런데! 내가 여태까지 써 본 클리너 중에서 그런 만화 같은 경지에 가장 근접한 제품이자,

2위와의 격차가 넘사벽(2위 이하로는 잘나봐야 뭐 다 도토리 키재기다)인 제품을 드디어 만났다.

 

 일단 말해 두자면, 이 제품이라고 해서 정말 그런 광고처럼 새것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다시 말하지만 그런 경지에 가장 근접한 제품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하다!

 그동안 뭔 짓을 해도 닦이지 않던 수많은 찌든 때들에게서 그 미친 존재감이 사라진 현장을

보고 있으면, 솔직히 이 클리너 설마 외계의 기술로 만들어진 위험한 물건인가!...라는 걱정까지

들기도 할 정도다.

 각종 클리너는 물론이고, 심지어 락스의 공격에도 코웃음을 치던 그 수많은 찌든 때들이

비명도 못 지르고 다 사라지는 광경이라니...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어메이징!


 암튼 성게군의 찬사는 절대로 과장이 아니었다.

 깨끗하게 아니, 평범하게 사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









(...마조앤새디 2권 좀 8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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