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를 보다가 잡설... - MBC 뉴스데스크 111124

  뉴스 보기가 참 괴로운 시대다.

그나마 필터링되고 입맛대로 조미료가 가해진 맛뵈기 뉴스임에도,

이런 막장 시대에 TV 지상파에선 고작해야 맛뵈기나 내보내고 있다는 게 더 입맛을 쓰게 한다.

 역시 정치에 관심이 가지 않는 게 태평성대인가 보다.

 그렇다고 기득권에 의한 세뇌와 정보 조작으로 국민들이 우민이 된 세상은 말고...

  엊그제 뉴스데스크를 보다가 몇가지...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각 방송사에 있습니다 ]

이런 기획 내놓는 놈은 할복해야 한다.

지도상으로는 서울에서 수도권 출퇴근 하는 정도로 보일 수도 있는데,

다녀본 사람들은 알지만 남부쪽(이것도 사실 경상도 쪽으로 특화되어 있지만...)으로 다니는 것과,

서울 북부로 다니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최근 전철인지 뭔지 개통하고 도로도 새로 뚫려서 나아졌다고 하는데,

그게 얼마나 나아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저 위쪽으로 가는 건 지도처럼 찍 선 긋는 식으로는

못 간다. 저곳은 교통이 정말 불편한 세계다.

  반발이 나오니까 입소 시간 2시간 연장하겠다느니 어쩌느니 했던데,

애초 이 정책 자체가 탁상 행정에도 못 들어가는 쓰레기 삽질이지만,

반발에 대해 입소 시간 연장 같은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저능아들의 GRYB이라고 밖에는...

그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

-.-;;; 척 봐도 예비군 다 끝난 사람 아닌가?

예비군으로 저런 막장 정책을 따라야 하는 사람이라면 혼자 용자 하세요...라고,

예비군 지난 사람이면 천벌이 두렵지 않냐는 말밖에는...

뭐, 지난 수십년의 빨갱이 세뇌의 결과물을 눈앞에서 보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반발이 심하니 결국 어제인가는 보류한다는 기사가 나온 것 같던데...

원래 그런 곳이긴 하지만, 도대체 국방부는 뭔 생각으로 존재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예상대로...

애초 필요도 없는 개막장 국책사업을

그것도 개날림으로 해놓고 이렇게 안 되는 게 이상하겠다.

열심히 발포우레탄으로 땜빵중이지만, 당연히 별 소용이 없다.

수십년 전의 건축물도 아니고, 엊그제 만들기 시작한 건축물이 요 모양 요 꼴...

완벽한 시공이 안 되었다는 걸 고백하는 겨?

진짜 문제는 저렇게 물밖으로 드러난 부분에서 새는건 눈에 보이는데,

그 아래 물에 잠겨 있는 부분 상황은 어떤지...하는 것이다.

위에가 저 모양 저 꼬라지인데, 아래는... -.-;;;

기압도 그렇지만, 수압은 일반적인 인식보다 훨씬 무섭고 어려운 문제다.

우주로의 진출보다, 깊은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게 더 어렵다는 얘기가 괜한 게 아니다...

과연 이 개막장 사업의 진실이 재앙으로 드러나는 날은 언제일까.

아니면, 그걸 막아보자고 개땜빵질을 하느라 삽질 지원 예산은 또 앞으로 얼마가

언제까지 들어갈 것인가... -.-;;;

소떼 의문사 사건!

모기에 달라 붙어 있던 기생충이 소의 피를 빨 때 소에게 잠입,

뇌와 척수에 염증을 일으켜 죽게 만든다는 SF에 써도 될 스토리!

사촌에게 강간 당하고 딸까지 낳게된 여성...

그 사촌은 유부남이라, 오히려 이 피해자가 유부남과 간통한 죄로 감옥살이를 해야 한단다.

가해자는 아무 처벌도 없이 유유자적 놀고 있고, 이 피해자는 명예를 더럽혔다고

이웃들에게 위협을 받는 상황이고...

 아무리 봐도 이 세상에 신이란 편리한 것은 없는 것 같다.

 만약에 신이 정말로 존재한다면 인간 기준에서는 개막장 진상 찌질 악당이 아닐까...

미친 세상...

이럴 때 빠지지 않는 박정희 코스프레... 한심할 따름이다.

내가 아는 어르신 중에는 저렇게 X문으로 나이 처드신 늙은이들이 없어서 다행이다.

잉여...가 아니라, 당당하고도 치명적인 암세포.

교과서 수정 등 새끼를 치려는 노력들을 하고 있지만,

하루 빨리 사멸하기를 기대할 뿐...

근래 부진한(!) 라인은지... 이 날은 그나마... ^^

라인은지 없으면 어떻게 뉴스 볼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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