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이 얼마나 에로틱한 광고인가! - 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2001

베리알 2010. 11. 16. 22:34


 요즘 참 볼 맛이 나는 광고들이 몇개 있으니...

 그중에 하나가 바로 이 라세티 프리미어 광고다.

 전통적으로, 라세티 프리미어 광고는 라세티 프리미어의 성능이나 평과는 별개로,

광고 자체는 꽤 볼만했는데, 이번 광고도 그런 맥을 잘 이어갔다.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차를 타고 가는 커플...



조수석의 처자를 바라 보는 남정네의 표정이 참 실감(?)난다. ^^;;;



광고를 만든 사람도 노렸다고밖에는 볼 수 없는 이 엄한 시선!!!



심지어, 바로 이어지는 장면에서 이 남정네는 꿀~꺽 침까지 삼키는데...



그런 남정네의 다크 포스를 느꼈는지, 처자가 한마디 하는데...

느닷없이 하는 말이 해봤어? 해봤어? 해봤어?



갑자기 카운터 펀치를 맞은 남정네는 버벅 거리는데... ^^;;;



뭐라 변명거리를 찾는 남정네를 바라 보는 처자의 그윽한 눈길과 미소...


모델 선정도 정말 잘 되었고,

코디도 좋고... 살짝 뽀샤시한 화면 효과도 좋다.



쓰으윽 남정네에게 다가 간다!



남정네의 심장 박동이 마하의 속도로 가속하는 게 느껴진다? ^^



터질듯한 남정네의 심장을 무시하고,

처자의 눈길과 손길이 향하는 곳은...



엑셀을 밟지 않고 즐기는 마법의 버튼!?



스르륵 엑셀에서 발을 떼는 남정네...


이제 엑셀에 신경 안 써도 되는 이 차에서 이 두 남녀는 무슨 일을 벌일 것인가! (^^;;;)



이것이 라세티 프리미어 2011!!!


화면 상단의 차 이름은 아마 저 광고의 라세티 차량에 맞춘 색깔일텐데,

조큼 에러다. 아무래도 화면에 묻혀서 잘 드러나지 않는 듯...

차량 이름보다 차량 자체를 부각시키고 싶었다면야 뭐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암튼 이 광고, 간만에 명작 광고 하나 나온 듯 하다. 흐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