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싫어하는 스타워즈 신극장판이지만,
그럼에도 그것들이 나온 이유가 이 작품을 나오게 하기 위해서라면
나름대로 납득을 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참 재미있게 본 바로 그 작품이
스타워즈 로그원인데... 블루레이까지는 국내에 정발이 되었으나, 망할 디즈니 덕분에
국내에서 4K UHD를 볼 가능성이 사라진 바... 일본판이 나온 걸 보고 예전에 구입했었다.
ローグ・ワン/スター・ウォーズ・ストーリー 4K UHD MovieNEX
[4K ULTRA HD+3D+ブルーレイ+デジタルコピー+MovieNEXワールド] [Blu-ray]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Rogue One: A Star Wars Story, 2016)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 언제나 강조해 왔지만, 내 무늬뿐인 디스플레이와 공짜폰으로도 안 가질 스마트폰의
카메라 수준의 결합으로 인해, 제대로된 캡쳐는 도저히 안 나오니... 그냥 대강의
분위기만 본다는 느낌 이상을 고려하는 분들은 없으시길... ^^
또한, 그로 인해 과도하게 푸르딩딩하거나 붉으딩딩하게 나올 수 있다는 것도! ***
*** 멈춤 표시는 그냥 넣어 놓는 게 아니고... 이 표시의 상황을 보고 화면 캡쳐의 왜곡 정도를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다. 이 빨간 멈춤 표시가 평범에 가까울 수록, 캡쳐시 화면의
왜곡이 적다는 것으로 그나마 실제 화면에 가깝다. 그나마... ***
-오른쪽이 내가 구입한 일본판으로,
4K UHD + 3D 블루레이 + 2D 블루레이 + 서플 디스크의 4 Disc판이다.
왼쪽은 비교를 위해 등장한, 국내에 정발된 3D 합본판의 3 Disc판.
그때도 느꼈지만... 로그원은 저 3D 합본판 표지가 짱인 듯. + +
-그 뒷면들... 역시 저 3D 합본판의 아웃케이스 디자인은 좀짱인듯. ^^
-킵케이스끼리의 전면 비교.
-킵케이스끼리의 후면 비교.
-블루레이가 DTS-HD MA 7.1Ch이었는데,
4K UHD는 돌비 애트모스 포맷이 들어가 있다.
서로의 사운드 차이는 확 와닿진 않았다. 나중에 다시 비교를 해봐야... ^^;;;
-아 지금 보니 이미지 로테이트를 안 했네... 그냥 가야지. ^^;;;
디스크들 비교.
-같은 종류의 디스크끼리 표지는 동일하다. (내용물까지 같은 디스크는 아니다)
-확실히 붉으딩 노르딩한 느낌이
블루레이보다 확연하게 줄어드는 게 4K UHD HDR 화면 경향인 듯.
-대놓고 화질 차이가 확 나는 장면...
-벤 멘델슨... 후드랑 로그원이랑
서로 바꿔 놓아도 이질감이 전혀 없을,
그런 캐릭터 전문인 듯... ^^;;;
-갑자기 느껴지는 나이 차이는 도대체... ^^;;;
-역시 급느껴지는 나이 차이... ^^
HDR 화면에 어색해 하던 때도 있었는데, 어느 정도 익숙해지니...
이제는 블루레이의 SDR 화면은 뭔가 열화된 것처럼 느껴진다. T T
-전반적인 해상력들의 차이도 차이지만,
쓰러져 있는 스톰 트루퍼들의 질감과 입체감 차이!
-둘다 제대로 찍히지 않은 장면이지만,
그것만으로도 K-2의 차이는 크...
-블루레이를 볼 때는 좋았던 장면인데, 4K UHD HDR 화면을 보니
두꺼운 필터 같은 게 걸려 있던 것 같은 느낌 차이!
-4K UHD는 만지면 손이 베일 것처럼 각이 살아 있는 그 느낌... ^^
-블루레이만 볼 때는 참 멋진 바다 장면이었는데...
-행복한 황혼의 장면이었으면...
-정말 생각할수록, 이 작품이 나오고 스타워즈 8 라스트 제다이가 나올 수 있다는 게 참...
제다이로 아닌 평범한 사람들 심지어 드로이드까지 모두가 목숨을 걸고 이런 임무를
수행해서 스타워즈 4 새로운 희망으로 이어지는데...
그 모든 걸 개죽음으로 만들어 버리는 라제의 설정과 연출 크.
저들 외에도 로그원에서 무수히 희생해 간 자들도 물론 그런 취급인 거고.
아, 생각하니까 또 화가 나네. --+
-그분의 등장!
-그냥 학살극...
화면의 입체감, 그로 인한 생생함의 차이는 분명하다.
-다른 부분들의 차이도 뭐 당연하지만,
행성의 표현이 정말 크게 다가온다.
-편차들이 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최신 영화이니만큼,
블루레이와 4K UHD의 차이가 꽤 느껴지는 타이틀이다.
하지만, 4K UHD 판본은 국내에 정발도 안 되고 한글 자막이 들어간 것도 없고...
나처럼 꼭 물질 미디어로 4K UHD HDR로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해외판의 선택 밖에 없지만... 영어보단 일어가 더 낫다면, 일본판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