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에 시작한 김에, 드디어 마무리 짓게 되는 엑스맨 클래식 4K UHD 비교...
드디어 그 마지막인 세번째, 엑스맨 3인 엑스맨 : 최후의 전쟁이다.
개인적으로 여러모로 충격적인 작품이었다.
엑스맨 1을 보고 가졌던 기대치 이상을 주었던 엑스맨 2,
그 다음에 나왔다고는 믿을 수 없는 그... 하아. -.-;;;
암튼 일본판 엑스맨 4K UHD 트릴로지 셋트의 마지막, 3편이다.
X-MEN 4K ULTRA HD トリロジーBOX (9枚組)[4K ULTRA HD + Blu-ray]
엑스맨 : 최후의 전쟁 (X-Men : The Last Stand,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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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강조해 왔지만, 내 무늬뿐인 디스플레이와 공짜폰으로도 안 가질 스마트폰의
카메라 수준의 결합으로 인해, 제대로된 캡쳐는 도저히 안 나오니... 그냥 대강의
분위기만 본다는 느낌 이상을 고려하는 분들은 없으시길... ^^
또한, 그로 인해 과도하게 푸르딩딩하거나 붉으딩딩하게 나올 수 있다는 것도! ***
*** 멈춤 표시는 그냥 넣어 놓는 게 아니고... 이 표시의 상황을 보고 화면 캡쳐의 왜곡 정도를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다. 이 빨간 멈춤 표시가 평범에 가까울 수록, 캡쳐시 화면의
왜곡이 적다는 것으로 그나마 실제 화면에 가깝다. 그나마... ***
-표지는 이렇다.
-역시 트레이를 단단히 고정시키는 킵케이스에
블루레이 본편 + 블루레이 서플 + 4K UHD의 3 디스크 구성.
-테레비아사히판 더빙이 평이 좋았던 건지, 이번 4K UHD들은 그 더빙을 넣었다고
강조들이... 특히 2편에 이어 이번 3편도 스펙이 DTS 5.1Ch로 되어 있다.
-단, 그 대신인지... 블루레이까지는 3편의 음성해설이 두개가 제공되었었는데,
4K UHD에는 그중 한개의 음성해설만 담겨 있다.
어차피 블루레이에 있으니, 다른 더빙 트랙이 실린다면 나라도
음성해설 트랙 배고 더빙 트랙 넣어달라고 할 것 같지만... ^^
-이미 월트디즈니 딱지로 나오는 타이틀인데도 이렇게 나오고...
우리나라는 월트디즈니 딱지 붙은 순간, 절멸이고... 하아. -.-;;;
-역시 비교에 사용된 북미판 박스셋의 3편 블루레이.
이렇게 보니까 확실히 일본판 4K UHD의 표지들이 영 생뚱맞다.
원래 북미판 표지들도 저랬나... ^^
-역시 플레이어 설정은 일본어로 하고 돌려야...
-시작부터 커플 파탄으로 시작하는 3편... ^^;;;
-분장에 엄청난 시간이 걸렸다는 그 위력을
새삼 더 실감할 수 있는 4K UHD HDR 화면.
-색감 자체가 블루레이 쪽이 익숙한 그 시절 색감인 건 맞는데,
이렇게 보니까 마치 엄청 열화된 화면 같은 느낌...
-하얀방과 노란방의 차이, 그리고 머리의 빡빡 흔적 차이가... ^^;;;
-전설의 테러 자막...
진짜 이걸 뭔 생각으로 넣으려고 했던 건지,
완전 비호감 번역이다.
-디테일 차이는 물론,
색상의 자연스러움에서 역시 비교가...
-이런 장무기 같은 넘!!! -.-;;;
-두 판본의 차이를 확연하게 보여주는 좋은 장면일 듯...
색감, 질감, 입체감... 모든 면에서!
-슴가 문신의 차이만 봐도... ^^;;;
-매번 말하는 거지만,
블루레이에 비해서 갑자기 엄청나게 나이를 먹는 4K UHD의 배우들... ^^;;;
-이 3편만 제대로 마무리 되었어도,
엑스맨 클래식 3부작의 위상이나 이후 엑스맨 시리즈의 향방이
많이 달랐을 것도 같지만...
동시에, 이렇게 마무리 되었기에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같은 멋진 작품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
암튼, 국내에는 물리 매체로 출시가 안 되었고 앞으로도 안 될 것 같은,
엑스맨 클래식 3부작의 4K UHD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