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이브에서 팬콘서트를 했었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블루레이의 발매 소식을 보고는 냉큼 예약했던 타이틀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드디어 배송!
확실히 아이브가 신인이란 게 실감나긴 했다.
타이틀곡들로 줄줄이 리스트를 채울 수가 없는 신인이라는 점이나,
그래서 최근 곡인 Kitch나 I AM 등이 없는 시기였다는 점도 아쉬웠고...
암튼 팬이라면 뭐 다들 이미 구입을 했을 테지만... ^^
(지금 찾아 보니, 인터넷 쇼핑몰 등에선 이미 블루레이는 진작 품절이고...
키트와 DVD만은 아직 팔리고 있는 듯. 이런 거 보면 블루레이가 아직
팔리긴 팔리는 건지... 아니면, 뭔지도 모르고 팬들은 구입을 하는 건지...)
[블루레이] 아이브 - IVE THE FIRST FAN CONCERT Blu-ray (2disc)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타이틀의 정면 모습. 천 느낌이랄까 양장케이스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 드는 박스로 되어 있다.
-이제 디스크들은 이렇게 정말 적당히 담는 시대가... -.-;;;
하지만, 최근 불량이나 문제가 많다고 소문이 난 아이유 콘서트 블루레이와 달리,
이 정도로 넣어져 있는데도 이쪽은 별 문제가 없는 듯...
-2 디스크 구성으로,
그 내용은 위와 같다.
콘서트 본편은 1번 디스크로 마무리 되고,
2번은 문자 그대로 서플 디스크...
-안타깝게도, 케이스 구성에 대한 내용은 쇼핑몰의 사진 등을 참고 하시길... ^^;;;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0429658
사실 여유가 없어서 생략할 수 밖에 없었다.
현대 사회에서 실제로 시간을 늘리거나 소모를 감소시킬 수 있는 게 재력인데...
재력은 커녕, 먹고 사는 것도 힘든 내 처지에선 시간의 부족이 갈수록 심해진다.
이미 시간과 돈이 충분한 사람은 더 더 늘려 나가지만,
이미 시간과 돈이 없는 사람은 더 더 쪼들리는 게 현실 시스템... T T
-스펙상 이런 자막들을 지원하는데,
역시나 노래에선 자막 1도 안 나오고... ^^;;;
-기본적으로, 학교의 프롬퀸을 뽑는 스토리 줄기를 갖추고 있다.
-화질은 기본적으로 나쁘지는 않지만, 결과적으로 아쉽다.
저렇게 배경에 커다란 조명 스크린으로 가득 채우니... 아실만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화질 측면에서 보면 정말 치명적이다.
그래도 그런 태생적 환경에서도 나름 선방한 편이긴 하다.
-노래 시작 전에 저렇게 왼쪽 하단에 제목이 표시된다.
-일단...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태생적으로 화질에 마이너스가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보이는 이미지 수준으로 나쁜 건 아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포토샵 등에서 리사이징을 한게 아니고.
옛날 옛날의 그래픽 뷰어로 줄여 보면서 캡쳐한 거라 그 자체로 계단이 작렬하는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결합해서 이런 대충의 결과물이 나온 것뿐이다.
-대세는 냥이파인가... ^^
-민소매 의상이 많은 가을선배... ^^
-일본팬들에게 일본어로 말하는 콩순이... ^^
-태생적으로 마이너스이긴 해도,
실제로는 저런 조건치고는 나름대로 선방한 화질이긴 하다.
-뒤 전광판의 영향력이 적은 장면에선 더 나아 보인다.
-요즘 저런 말줄임은... 정말 적응 못 하겠다. ^^;;;
-팬들을 위한 코너...
나같은 초라이트한 팬은 1도 모르겠다. ^^;;;
-콘서트 무대 중간 중간에 이렇게 프롬퀸의 내용은 내용대로 진행이 된다.
-멤버가 전부 솔로 무대를 하지는 않고,
두명씩 짝을 지어 스페셜 무대를 한다.
가을 + 이서 조합의 무대인데... 미청년 느낌 폭발하는 가을선배! ㄷㄷㄷ
-리즈와 안유진 조합의 합동 무대.
-장원영과 콩순이의 조합...
새삼 장원영의 마름이 실감이... -.-;;;
-병약퇴폐미로 인정(?)받고 있는 맏내, 가을선배. ^^
-인형같은 콩순이 오...
-무슨 노래인지, 멤버 구성이 어떤지
나같은 초라이트팬조차, 이 실루엣만 보고도 알 것 같다. ^^;;;
-내내 실감되는 장원영의 극한 마름... -.-;;;
-암튼 프롬퀸 선정은 역시나 훈훈하게... ^^
-마지막에는 밴드 버젼 편곡의 두곡으로 마무리된다.
-잔인한 장원영씨... ^^;;;
사실 가을선배가 딱히 단신도 아닌 정도가 아니라,
평균키보다 큰 걸로 알고 있는데...
팀 구성원들이 워낙에 구척장신들이다보니... ㄷㄷㄷ
-의상이나 무대 느낌이나,
막타의 두 무대가 개취로 괜춘했던... ^^
-암튼 그렇게 마무리 되는 콘서트,
-팬콘을 열일곱 살에... -.-;;;
-마지막에 스탭롤이 올라가면서,
오른쪽에는 성룡 영화의 엔딩처럼 NG컷들이 지나간다.
-본편 콘서트 영상과 진행이 2일차 데이터로 진행이 되는데,
디스크 2의 스페셜 클립 메뉴에는 1일차 버젼의 부가 영상들이 실려 있다.
-2일째도 좋았지만,
1일째의 느낌이 더 마음에 드는 가을선배! 역시 민소매!!
-장원영스러운 표정? ^^
-뭔가 살짝 위험해 보이기도 하는... ^^;;;
-막내 이서의 포스 ㄷㄷㄷ
-암튼 역시나 장원영이란 표정들이 속출한다.
-비하인드 더 씬은 이런 구성이다.
-포스터 촬영...은 역시나 민소매!
-리허설에서도 여전한 장원영 느낌.
-레이, 리즈, 이서
암튼 간에 부가 영상 디스크는 팬들이라면,
이쁜 아이브 애들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이 넘칠 것 같다. ^^
-태생적으로 화질에 좀 마이너스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그걸 고려하더라도 적당히 괜찮게 나온 블루레이이다.
사운드도 DTS-HD 2.0Ch만 달랑 넣는 이런 만행과는 비교가 안 되게
LPCM 2.0 트랙으로 실려 있다.
적당하게 들을만 하다. 뒤에 밴드 버젼 정도를 제외하면
뭐 엄청나게 다른 연주 등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익숙한 그 느낌인데...
그걸 적당하게 콘서트 분위기로 듣는 맛을 즐기게 해 준다.
의외로(?) 관중 함성도 매우 적게 들어가 있다. ^^
-사실 이 콘서트 타이틀 전에 구입하고 감상한 콘서트 타이틀이
콘서트 타이틀의 레퍼런스를 제시한 심규선 콘서트라는 게 확실히 영향이 좀 있긴 하다.
비단 이 타이틀뿐 아니라, 과거 즐겨 보고 듣던 애들을 다시 봐도...
뭔가 예전 때만큼의 그 느낌이 안 나는 것 같기도...
이래서 상향 경험이라는 게 무섭다는 것인가... ^^;;;
암튼 뭐 그래도 그런 차이를 메꿔가는 아이브의 매력이 빛나긴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