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어제 뮤뱅 잡설들 1 - KBS2뮤직뱅크091016

베리알 2009. 10. 17. 11:16

 

 

 

 

 

 

 

 

 

 어제 뮤뱅에서는 포화 상태의 극치라 평가 받는 극한의 레드 오션 시장,

걸그룹 전쟁에 뛰어든 또 하나의 걸그룹이 지상파 가요 프로에 처음 데뷔했다. 이름이 시크릿...

 그외에도 남성 아이돌 그룹의 등장, 컴백에다가 여가수들의 컴백 등등

한동안 가요판을 점령했던 걸그룹들이 소강 상태에 들어간 틈을 타서 기다렸다는듯이

여러 가수들이 등장했다. 느낌은 음...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

 뮤뱅의 새로운 코너인 포토뱅크...

 첫주에 카라로 상큼한 시작을 하더니, 2회째에선 완전 만행을 저질렀다.

그래서 포토뱅크 본편은 캡쳐하지 않았다. -.-;;;

 

 

 우이경이란 여가수가 등장했다.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걸 보니 신인인가 본데,

얼굴 보니 신인같지 않아 보이기도 하고... ^^;;;

 

 암튼 포미닛의 전그라스양이 피쳐링 지원을 나왔다.

 

 

 뮤뱅PD는 화질에 대한 지적들은 모두 무시하고,

화질 나쁘게 만드는 것에 올인한 나쁜 화질 덕후가 아닌가 싶을 정도다.

 온통 조명들로 도배한 걸로도 모자라서, 나날이 계속되는 조명 추가에 이어

결국 바닥에도 저렇게 조명장판(!)을 깔았다.

 뮤뱅PD나 제작진은 진짜로 집에서 TV를 안 보나?

집에서 TV를 보며 모니터링 해 주는 가족이나 지인 한명조차 없나?

 

 

 살짝 드러난 누브라? ^^

 

 

 옆에 대기하고 있다가 피쳐링 파트가 되면 가운데로 나와서 피쳐링 해주던 전그라스...

 뮤뱅이 한심하게 몸 사리고 있는 지라, 방청석 분위기를 보는 방법은

이렇게 무대 뒷편의 카메라가 유일하다.

 현장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방청석 뒤편의 카메라도 요즘에는 없애 버린 듯 하다.

 

 얼마나 찔리는게 많고 얼마나 맞을 짓을 했고 얼마나 욕 먹을 짓을 많이 했으면 참 나...

 

 

 마치 국방색의 착각을 일으키는 옷을 입고 나온 슈아이...

 단일색인데, 재질 때문에 저렇게 국방색 착시 효과를 일으킨다.

 과연 저들 중에는 몇명이나 군복을 제대로 입어볼 것인가?

 

 

 어제 심각하게 상태가 안 좋았던 가비엔제이...

 새로 영입한 멤버 파트는 잘 모르겠는데,

원 멤버들 둘은 모두 방송 사고에 가까운 삑사리라고나 할까 암튼 제대로 처리를 못 한

부분이 있었다. 가비엔제이도 이제 이런(?) 힘든 노래 스타일은 슬슬 바꿔야? ^^;;;

 

 

 언제부턴가 자사 드라마의 OST 홍보에 열심인 각 방송사의 가요프로들...

 공주가 돌아왔다가 화제의 드라마로 묘사되고 있다. ^^;;;

 

 

 지난주 1위 후보였던 TTL은 4위로 내려 왔다.

 하지만, 실제 득표 내용을 보면 사실상 지난주도 이번주도 TTL이 1위다.

 무뱅이 얼어죽을 집계 방식을 K차트 어쩌구 하면서 바꿔 놓은 덕분에,

유행을 반영도 못 하고 거대 팬덤의 파워만 부각시켜 여기에 당하는 가수들이 안타깝다.

 

 

 가운데 효민양의 의상이 꽤나 독특한데... ^^

 

 

 지연양 헤어스탈은 영... ^^;;;

 소연양은 장발 가발을 쓰고 나온듯...

 

 

 전광판 조명 덕분에,

오른쪽 효민양은 살짝 괴기스러운 분위기에다가,

마치 합성처럼 보일 정도로 뒤 배경과 이질감까지...

 

 

 효민양과 눈을 못 마주치는데, 효민양 파워에 눌렸나? ^^

 

 

 지난  드림콘서트때는 TTL 리슨2인지 암튼 다른 Ver.으로 불렀는데,

완전체 티아라였다는 점이나 의상들이 훨씬 좋았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아도,

노래 자체가 리슨2 쪽이 더 좋은 것 같다.

 

...큐리양이 나오는 무대였기에 가산점이 추가된 것은 아니다! ^^

 

 

 자막이 인상적(?)이라 캡쳐...

 적어도 이번 주말의 연예 관련 프로그램들의 화두는 이걸로 결정된듯 하다.

 

 

 체리 필터...

 이번 노래도 좋고 예전부터 노래 좋아했는데,

이번 노래 무대 자체는 조큼... 그렇다.

 특히 마이크대를 등을 잔뜩 구부려 잡고 노래를 부르는데,

저 화면처럼 살짝 마귀할멈 느낌이 나는지라... -.-;;;

 

 

 예전에 잠깐 활동 하던 비 아류 중의 한명, AJ가 포함된 남자 그룹 비스트...

 이름은 아마 급하게 정해진 게 아닐까? 요즘 짐승돌이니 뭐니가 유행하니...

 

 구하라가 살짝 셔츠 끝만 올리는 조금 과감한 안무를 하다가 그나마 요즘 KBS에서는 안 하는데,

AJ는 무려 X꼭지까지 드러나도록 끌어 올리는 안무가 있다. 이것이야말로 남녀차별!

 

 

 이날 뮤뱅의 빅장 기획 셋트, 태군!

 

 태군이 확실히 양복빨이 잘 받는 편이다.

 콜미때 비 아류인 것처럼 보였지만, 그래도 뽀대가 나니까...

 후속곡에서 후줄근하게 나왔다가, 이번 노래에서 다시 양복으로 복귀~

 

 

 뮤뱅의 빅장 기획 셋트, 은정! ^^

 

 

 질세라 소연도 뮤뱅 의 빅장 기획 셋트에 동참!

 앗싸, 조쿠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