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를 하는데 문득!

어쩔 수 없이, 드디어 바꾸게 된 모니터! ^^

베리알 2015. 11. 6. 06:00

 

 

 여전히 먹고 살기 어려운 처지인지라 모니터를 바꿀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얻어서 쓰던 모니터가 갑자기 사망하는 긴급 상황이 발생! 결국, 어쩔 수 없이 모니터를

사야만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눈믈 머금고 뼈를 깎아 지출을... T T

 

 뭐, 그래도 역시 골동품 모니터를 쓰다가 그나마 요즘의 기술이 들어간 모니터를 쓰니까

역시 좋긴 좋다. ^^

 

 예전에 모니터가 사망해서 CRT 모니터를 썼었는데... 이때 정말 옛날에 왜 VDT 증후군 얘기가

나왔는지 뼈저리게 느끼며 괴로워하다가, 다행히 지인의 도움으로 TN패널에 4:3이긴 해도

LCD 모니터를 얻어와서 간신히 버틸 수 있었고... 이 녀석이 사망하면서 이제 새 모니터를!

 

 마음 같아서야 큰 크기에 넓은 해상도, 최신의 기술, 디자인 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하고 싶었으나

현실의 벽 앞에선 그냥 구입하는 것만도 감지덕지... 결국, 아주 단순하게 HD 해상도의 20인치대

IPS패널의 와이드 모니터를 구입했다.

 다행히 불량 화소도 하나 없고 기타 문제도 없다. 아직까지는...

 암튼... 좋다! T T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기존 모니터에서 보던 TV뉴스의 일기예보...

 

-지금 모니터에서 보는 TV뉴스의 일기예보!!! ^^

 

 

 

 

[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

-기존 모니터에서 보던 와이드 화면비의 HD 영화(?)...

 

-지금 모니터에서 보는 와이드 화면비의 HD 영화(?)!!! ^^

 

 

 

 

[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

-기존 모니터에서 보던 와이드 화면비의 HD 영화(?)...

 

-지금 모니터에서 보는 와이드 화면비의 HD 영화(?)!!! ^^

 

 

 

 

-예전에 TN패널이 아닌 와이드를 쓰긴 했어도, HD 해상도가 아니었던지라... 내 개인 모니터로 4:3 그것도

한 화면에서조차 색감과 밝기, 대비가 따로 노는 TN 패널을 보다가 이쪽으로 넘어오니 크아!

정말 햄볶는다. ^^

 

-하지만!!!

 내가 이번에 모니터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요점은 따로 있으니...

이 요점을 위해서 (얻은 것도 있지만) 희생한 게 많았다.

 비슷한 성능의 보급가 모니터에서 약간 더 비싼 가격임에도 오히려 HDMI 단자가 없고

(이미 DVI 단자가 없는 그래픽카드가 일반화되는 추세에서, 앞으로나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방에 더

추가할 가능성을 생각하면 아무대로 HDMI 단자가 있는 놈을 고르는 게 좋았겠지만... 생각해 봐야

새로 PC를 살 일도 없고...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따로 더 놓을 여력도 없으니 그냥 꿈... T T)

좀 된 모델이라 디자인도 투박하고(사실 나같은 구세대에겐 장점이기도... ^^;;;)... 하지만,

내가 기대한 요점은 최고다! T T

 

 

 

 

( 이미지 출처 : www.youtube.com )

-기존 모니터에서 보던 일반적인 직캠...

 

-지금 모니터에서 보는 일반적인 직캠...

 색감이나 대비 등 실제 화질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바로 눈에 들어오는 시각적인 차이는 그닥 크지 않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집착했던 요점 기능을 발동하면!!! + +

 

-지금 모니터에서 피벗으로 보는 일반적인 직캠!!! + +

 말이 필요없지 않은가!? ^^

 

 

( 이미지 출처 : www.youtube.com )

-기존 모니터에서 보던 일반적인 직캠...

 

-지금 모니터에서 보는 일반적인 직캠...

 

-지금 모니터에서 피벗으로 보는 일반적인 직캠!!! + +

 

 

 

 

-내 취미 중 하나는 걸그룹 직캠이다.

요즘 내 행복에 대한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

 

-뭐, 사실 억수로 돈을 더 들이면 모니터 세로 해상도가 피벗한 저 길이만한 녀석도

있긴 하지만 성능 좋은 본체를 마련하고도 남을 그럴 돈도 없는데다가, 지금 구석기 컴으로는

이거저거 노력해서 저 정도 해상도 영상을 돌리는 것만도 한계니까...

 어쨌거나, 현실타협으로 최선의 만족감이랄까. ^^

 그리고 피벗이 가능한 모델의 장점 하나가 틸트뿐 아니라, 높낮이 조절이 쉽게 가능하다는 거...

생각보다 만족감이 큰 기능이다.

 

-지금 쓰는 정도의 모니터를 하나 더 마련해서 주 모니터로 연결하고

이 모니터는 피벗한 채로 세컨으로... 그리고 걸그룹 직캠을 마냥 틀어놓으면 좋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