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책을 보는데 문득!

엑스맨 특집이란 이런 것! + + - 맥스무비 매거진 5월호 (Max Movie Magazine May 2014 Issue 07)

베리알 2014. 5. 13. 14:49



  오프라인의 재미 중 하나라면, 역시나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눈으로 발견하는 게 아닐까.

(물론, 온라인 역시 그들만의 예상치 못한 즐거움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


 간만에 들른 오프라인 서점에서 놀라운 광경을 보았으니... 바로, 엑스맨 특집 잡지!

 맥스무비에서 곧 개봉 예정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특집으로,

엑스맨에 관해 정말로 특집이라 할만한 질과 양을 갖춘 5월호를 내놓았는데,

한단계 더 나아가 이번 호는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 24종인가에 맞춰서

24개인가 되는 서로 다른 표지를 갖춘 Ver.이 판매되고 있었다. 심지어, 센티넬조차 몇개인가

되던 것 같으니 말 다했... ^^;;;

 이는 통상의 온라인 서점에서는 구매가 안 되고, 맥스무비 홈피 아니면 오프라인에서 가능한듯한데,

암튼... 자금 여유만 있다면 한번 싹 다 구입해 놓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 이미지 출처 : www.kyobobook.co.kr >

-이게 기본 표지.



< 이미지 출처 : www.kyobobook.co.kr >


-위 길다란 이미지의 상단에 보이는 게 24종 표지다.

 교보문고에 있던 이 이미지는 흐릿해서 자세히 보기 힘들긴 하지만... 암튼 그렇다. ^^


-책 내용의 거의 2/3를 엑스맨 특집으로 채워 놓았다.

 영화 잡지의 이런 수퍼히어로물 관련 기사들은 잘못된 내용을 전달하는 경우나

있으나 마나한 내용으로 시류에 맞춰 페이지만 때우는 페이지 낭비인 경우 등이 많은데...

신경을 꽤 쓴 것인지 객원이나 외부 인원을 잘 활용한 것인지, 의외로 오타(^^) 외에는

볼만한 내용이다.

 각가의 시리즈에 대한 호불호를 차치하고, 엑스맨 영화를 재미있게 본 분들이라면...

옛날의 대백과(이 용어에 반응하는 분들은 대략 연식 인증일듯. ^^)를 소장한다는 기분으로라도

덜컥 구입해 소장해 둘만 하다.


-예상 이상으로 풍부한, 그리고 유익한 내용들이란 걸 다시금 강조한다.

영화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들은 물론, 시리즈의 DVD와 블루레이의 간략한 이야기,

심지어 그래픽 노블과 게임에까지 엑스맨 관련 이야기들을 끌어온 것에 그저 감탄이 나올 뿐. ^^


-내용들은 다 나름 재미있게 볼만한데...

SBS 접속 무비월드의 작가가 양화 속 설정과 코믹스 설정을 모두 반영해서 선정한,

어벤져스 VS 엑스맨의 7대7 가상 매치는 아무리 봐도 코미디 중의 코미디... ^^;;;









*** 개인적으로, 이 책을 보면서 처음 알았는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 제니퍼 로렌스의 캐스팅 전에,

앰버 허드가 레이븐 역에 유력하다는 소문이 돌았었다고 한다.

 퍼클에서 미스틱에 대해서, 제니퍼 로렌스에 대해서 전혀 불만이 없지만...

 그래도 퍼클 이후 헐리웃 신성으로 제니퍼 로렌스가 떠오르고 있는 걸 생각하면,

 그리고 가히 섹시한 미의 여신 포스를 자랑하는 앰버 허드를 생각하면...

마음 한켠이 아려오는 아쉬움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다. T T ***

앰버 허드의 미스틱이라니! 상상만 해도 코피 팍! 하앍 하앍! + +

(형제처럼 자랐다고는 해도, 앰버 허드를 옆에 두고 다른 여자한테 한눈을 파는 찰스를

설득력있게 만들 수가 없었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