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듣는데 문득!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신인들의 님은 먼곳에!

베리알 2013. 11. 4. 20:06



  님은 먼곳에...

 왕년의 대히트곡이자, 김추자씨의 인생곡이라 일컬어지는 유명한 노래인데,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매력을 느끼지 못 하다가... 님은 먼곳에 블루레이를 구입하고선,

DVD 때는 미처 느끼지 못 했던 느낌에 새롭게 그 매력에 눈을 떴다랄까.

 역시 블루레이의 빠와는 대단하다! + +


  그 덕분에, 뒤늦게 OST를 구하느라 난리 부르스를 추기도 했고... ^^;;;



( 이미지 출처 : www.yes24.com )

-DVD 때는 미처 동하지 않았다가... 블루레이 덕분에 구입하게 된 OST. ^^


-음악들도 좋고... 수애의 노래는 의외의 매력들이 있어서 또한번 좋은 OST다.



( 이미지 출처 : www.yes24.com )

-이 님은 먼곳에 블루레이에 대해선 이미 언급했었으니 뭐 그냥 넘어가도 될 것 같지만...

암튼 간에, DVD로는 미처 표현할 수 없었던 영화의 매력, 화면의 매력, 사운드의 매력,

그리고 수애의 매력을 이 블루레이로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아주 고마운 블루레이다. ^^

http://blog.daum.net/dominna/792


-그냥 가기 뭐하니 링크해 보는 수애의 노래 유튜브.

http://www.youtube.com/watch?v=p3y4LKoQ2is

유튜브가 대단히 편리하기는한데... 원래, 음질과 화질에 있어서 마이너스가 많은 곳이라,

그냥 참고 정도의 의미밖에는 없을 것 같다. 블루레이의 그 사운드로 전해지는 수애의 님은 먼곳에와,

이 유튜브 동영상으로 만나는 수애의 님은 먼곳에는 같은 게 아니다. T T

 꼭, 꼭~ 블루레이로 들어보시길! ^^


-역시나 기왕에 님은 먼곳에가 언급된 김에 링크해 보는,

이 영화와 관련해서 거미가 부른 님은 먼곳에 유튜브.

http://www.youtube.com/watch?v=ksTIC6HAuKI

  나중에 다시 얘기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암튼 오늘 언급하는 님은 먼곳에 중에서

나만의 순위에서는 가장 낮은 위치를 차지하고 말았는데... 오랜 경력, 인정 받는 실력의 가수들은

자기만의 스타일은 확립한 것 같긴 한데, 가끔 보면 이 노래를 들려주겠다는 건지,

나의 이 테크닉을 들려주겠다는 건지, 아니면 나의 이 스타일을 들려주겠다는 건지 모를 때가 있다.

 유감스럽게도, 이 거미의 노래도 내 느낌으로는 그런 경우... 거미가 노래했구나...이외에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혹시나 거미팬들이 달려들까해서 덧붙이자면, 내가 거미 안티도 아니고 그냥 느낌을 말한 것 뿐...

관련 동영상들을 찾다 보니 여러 가수들의 다양한 님은 먼곳에가 있었지만, 의외로 경력파 여가수들은

적어도 내가 느끼기에는 다들 그런 느낌이 강해서 아쉬웠다.













-자, 뭐 일단 이 수애의 님은 먼곳에는 그렇다치고...

그렇게 수애와 이 영화와 그리고 이 블루레이 덕분에 새롭게 좋아하게 된 님은 먼곳에라는 노래.

  최근에 신인 가수들 덕분에 새롭게 또 즐길 수가 있었다. 이런 반가운 우연이... ^^


-레이디스코드의 동영상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게 바로 이 동영상으로...

http://www.youtube.com/watch?v=BNK_jfgMQGA

  레이디스코드의 메인 보컬인 이소정양이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 130912에서 불렀나보다.

 이 노래가 참 이채롭게 느껴진 게... 나는 바로 얼마 전에, 이 이소정양이 불렀던 다른 스타일의

님은 먼곳에를 들은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YKJn1EV8eEo

1분 좀 넘어서부터 나오는 게 이소정양의 님은 먼곳에.

 같은 이소정양이 부르는 님은 먼곳에임에도, 두 곡이 참 느낌이 다르다.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소정양 스타일(?)을 살리려는 듯 비교적 자유롭게 부른 것 같고,

도전1000곡 130901에서는 비교적 원래의 노래를 살리려고 부른 듯...

 (같이 나온 은비양은 언니들을 제치고, 직캠 찍는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


-개인적으로 이소정양은 굉장히 기대하는 기대주 중의 한명이다.

 뭐니 뭐니 해도, 예전에 우연히 지나치며 보던 보이스코리아에서의 포스는 아직도 잊을 수 없다.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를 부르는데, 심사위원들의 그 벙찐 표정을 나도 자동으로... ^^;;;

http://www.youtube.com/watch?v=sK5vj5zEzLA

 나중에 나중에 재방이 되던 걸 본터라, 이게 사실은 꽤 예전에 방송된 내용이라는 걸 알고는

이런 처자가 솔로든 걸그룹이든 왜 아직도 데뷔를 안 했지???...라면서 찾아 보니, 얼마 뒤

탈락했다고. -.-;;; 뭐, 아닌 게 아니라 나같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걸 확인하면서

이 이소정양에 대해 기대를 가지는 사람들이 당연히 많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아무런 정보도 없이 시간이 흘러 가고... 어느날! 드디어 걸그룹으로 돌아온 이소정양!

 비록, (나중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말한 것처럼 거식증에라도 걸렸나 싶게) 너무 말라서 다른 의미로

헉~하기도 했지만, 암튼 간에 기대하던 기대주가 신인으로 데뷔했다니 참 기분이 좋았다.

 뭐, 그래도 예전에 내가 기대하던 그 느낌과는 다른 노래들을 걸그룹에서 부르고는 있지만...

그래도 그렇게 한발 한발 나아간다면, 곧 예전의 그런 포스를 보여줄 수 있겠지! + +


-암튼, 레이디스코드의 노래와는 별개로, 이런 식으로 다양한 노래들을 불렀었던 걸 찾아 보며

새삼 즐거움에 젖을 수 있었다. ^^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었다.

 검색하다보니 우연히 얻어 걸린 게 바로... 이하이의 님은 먼곳에!

 아니, 이하이가 언제 이 노래를 불렀지???...했는데, 알고 보니, 지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130718인가에 오픈행사로 불렀었다고...

 처음에 찾은 동영상은, 제대로된 동영상이 없던 이 노래 영상을 어떤 개인이 노력으로 조합해서

만들어 놓은 녀석이었는데, 좀 더 찾다 보니 좀 더 공식적인 동영상이 존재하고 있었다.

http://www.youtube.com/watch?v=qFAeyLed2fM

앞에서 님은 먼곳에를 부르고, 이어서 Rose를 부른다.

(객관적으로 음질이(영상도) 많이 떨어지지만, 실상은 내가 찾아본 중에서 비교도 안 되게

가장 양호한... T T)


-아... 정말 짱이다. 96년생 꼬꼬마가 이 노래를 이렇게 불러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

이하이 짱짱걸! T T

빨리 다음 활동으로 돌아오기를! + +


-다분히 개취, 취존의 영역이긴 하지만... 같은 노래를 가지고 기존 쟁쟁한 가수들이 부른 노래보다,

오히려 파릇한 신인들이 부른 노래가 더 (사실은 훨씬 더) 와닿았다는 게 참 재미있는 것 같다.


-이소정양의 님은 먼곳에도 좋고... 이하이양의 님은 먼곳에도 좋고...

 이소정양은 93년생으로 이제 20살이고, 이하이양은 96년생으로 이제 17살인데,

이 아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를 생각하니,

참 이 노인네의 굳어버린 심장이 주체 못 하고 두근두근거리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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