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덤 오브 헤븐 (Kingdom of Heaven, 2005)]
엊그제 킹왕짱헨타이사마 덕분에(?), 간만에 킹덤 오브 헤븐을 돌려 보고 있자니...
예전에 모 커뮤니티에서 만들었던 킹덤 오브 헤븐 이야기가 떠올랐다.
( 이미지 출처 : www.daum.net )
방대한(?) 텍스트 때문에 거의 통째로 이미지로 만들었었는데...
생각난 김에 가서 보니까, 서버 이전의 영향인지 이미지가 다 죽어서 내용물이 없는 상황. -.-;;;
그리하여, 예전에 백업해 둔 게 있나 하고 DVDR을 뒤적거려 보니 있기는 있었고...
생각난 김에 한번 올려 놓아 본다. ^^
*** 이 얘기는 웃자고 보자면 그냥 개그로도 볼 수 있고,
심각하게 파고 들자면 개개인의 가치관이나 사회적인 통념 등등,
쉽게 결론이 나기는커녕 결론도 내지 못 하고 진흙탕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이니만큼,
어떻게 보던 간에 그냥 이런 생각이 있으면 저런 생각도 있구나...정도로 보는 게 좋을 득. ^^ ***
[ 영화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
-여기까지가 극장판의 내용인데... 과연 이것이 진실이었을까?
-(극장판만의) 진짜 킹덤 오브 헤븐의 진실은 바로 이것! + +
-이것이 바로, 킹덤 오브 헤븐의 진짜 진실!
이름하여, 발리안의 킹덤 오브 야망!!! (^^;;;)
-...라고는 했는데, 실제로 내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아래 장면들이다.
-생각해 보니, 이 이야기를 올린 게 2008년 3월 3일이었다.
즉, 지금으로부터 (거의) 딱 만 5년 전에 만들었던 이야기라는 것...
새삼 세월무상이다. ^^;;;
-개인적인 감회는 그렇지만, 개인의 범주를 넘어서면 한숨뿐이다.
현대판 십자군이랄 수 있는 짓거리는 여전하고, 인간 세상은 더욱 더 나빠질 뿐...
-과연 인간이 야훼라는 희대의 발명품을 발명하지 않았더라면,
혹은 야훼라는 희대의 사업을 발견하지 않았더라면...
인간의 역사는 지금보다는 나았을까? 글세... 아마, 야훼가 아니라 다른 무언가를 만들고
끌어들여서라도 지금처럼 막장으로 역사를 만들어 왔을 가능성이 클 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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