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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멋진 대결(?)을 펼친 아침의 기상캐스터들! ^^ - MBC 뉴스투데이 150109 외

내가 뉴스를 보는 절대적인 이유라면 역시 기상캐스터들인데... 이게 그날 그날 따라 어떤 방송사가 괜찮으면 다른 방송사는 좀 아니고 암튼 비슷하게 좋은 날은 별로 없다. 그런데! 오늘 아침은 간만에 보는 3파전이었던 것 같다. ^^ (미안하게도, SBS는 고려하지 않고 있어서 3파전이다. 지..

진짜 SM에서 내놓은 가수인지 의심이 들기도 하는 레드벨벳 - KBS2 뮤직뱅크 141017

이전부터 들었던 생각인데, 마침 오늘 뮤뱅을 보다가 레드벨벳이 나온 김에 하는 야그. 우선 말해둘 것은, 레드벨벳을 까려고 하는 의도나 레드벨벳이 SM 이름에 걸맞는 실력이 없다는 얘길 하려는 게 아님!!! ^^;;;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데뷔곡에 이어, 다음 ..

역대 최악의 진짜 사나이와, 그 반대의 1박2일 - KBS2 해피선데이 131006 외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던 MBC의 진짜 사나이. 하지만, 근래 하고 있는 수방사편은 그중에서 최악이었다. 그동안의 진짜 사나이는 편차나 호불호는 있더라도 다들 볼만한 구석이 있었는데, 이번 수방사편은 예외 중의 예외였다. 정말, 최악이란 말을 아낌없이... 특히나, 개인적으로 이 수방..

공영방송이란 말은 포장지로만 쓰는 KBS - KBS2 글로벌리퀘스트쇼 A Song For You 130823

사실 뭐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은 다들 공공의 방송을 표방하고 있고, 특히나 KBS의 경우 수신료를 세금처럼 거둬가면서 예전부터 공영방송이란 딱지를 강조하고 있는데... 실제로 들여다 보면 그건 찔리고 구린 데가 많아서 핑계와 허세를 떠는 양아치를 보는 기분과 다를 바가 없는 것 같..

이틀만에 돌려입기는 너무 눈에 띄지 않을까. ^^;;; - MBC 뉴스데스크 130622 외

심심하면(?) 나오는 기상캐스터(혹은 아나운서들까지)들의 의상 돌려입기... 예전에도 그에 관해 몇번 얘기를 꺼낸 적이 있는데, 최근에도 또 인상적인 돌려입기가 있었다. 내가 모든 뉴스 방송의 모든 날씨를 다 보는 것도 아니란 걸 생각하면... 내가 모르고 넘어간 돌려입기 사례는 (훨..

충격과 공포, 뭔지 모를 슬픔의 임선영 무대 - KBS2 뮤직뱅크 130614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유행이다싶은지, KBS에서도 거기에 편승해 색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을 했었는데... 그게, 일종의 패자부활전인 내생애 마지막 오디션이었다. 결과적으로, 완급조절에 실패해서 말아먹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끝도 없는 예선, 끝도 없는 부활, 그리고 그렇게 질질거려..

어째 개선되었다는 느낌이 없는, 이상한(?) 변화들 - KBS2 굿모닝대한민국 130408 외

거창하게 XX개편이다 뭐다 떠들지 않아도, 대충 대충 어느 시기가 되면, 방송 프로그램들도 알게 모르게 변화를 주는 게 보통... 요즘처럼 봄을 맞는 시기에는 거의 관례처럼 그런 변화가 일어난다. 뭔가 타성에 대한 타파, 구태의연에 대한 타파, 시청자에게 신선함을 주는 등의 긍정적인 ..

소녀시대에 대해 착각하고 있었음을 확인사살한 날 - KBS2 해피투게더 130117

소녀시대에 대한 나의 관심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에 단순히 노래 스타일의 변화 이상의 무언가가 있을까 싶었는데... 지난 해피투게더가 그런 내 생각에 확인사살을 해주었다. 제목은 상당히 무난하게 표현하려고 애를 쓴 것이고...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이제 소녀시대에 대한 그나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