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5

어쩌면 어떤 콘솔게임기보다도 더 추억의 게임기와 장르! - 20세기 아케이드 격투 게임 카탈로그 - 퍼펙트 카탈로그

제목에 쓴대로 어쩌면 이 게임기(?)와 장르(!)야말로, 그 어떤 게임과 장르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의 그것이 아닐까... 아니, 어쩌면이 아니라 단호하게! ^^ 오락실 게임, 그리고 격투 게임이란 것의 존재감이 지금과 전혀 다른 시절이 있었다. 가정용 게임기나 PC는 일단 소장의 벽이 있는데(패미컴 하나 집에 소장하기도 쉽지 않던 시절이었다. 그나마 패미컴은 한반에 소장한 애들이 여럿 있는 게 가능한 수준이었지만, 슈퍼패미컴이나 PC엔진듀오 같은 게 되면 이제 한반에 극소수만이 소장 가능했고... 네오지오 같은 경우, 당시 한 학년에 한명 소장한 경우를 보았을 정도로, 게임기 취미라는 건 굉장히 드물고 선택받은 세계였다), 아케이드 게임 즉, 오락실이란 존재는 거기서 벗어나 제한이 없는 보편 세..

이런 책들이 오래 오래 나왔으면 좋겠다!!! - 게이머즈 Gamer'z 2022.5

예전에도 그런 식으로, 실물 책이 서서히 멸종해 가는 시대에 게이머즈 같은 책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던 것 같은데... 갈수록 이런 생각은 간절해 지는 것 같고, 동시에 내 취향과 입장에서 게이머즈 같은 책들은 돈을 주고 계속 살 가치가 넘쳐 난다는 것도 찐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부디 게이머즈를 지금 같은 실물 책으로, 오래 오래 볼 수 있기를... ^^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게이머즈 Gamer'z 2022.5 -나같은 로맨싱 사가의 팬이라면... 일러스트만 봐도 사가 관련 게임이구나...라고 알 수 있도록, 게임 속의 디자인은 달라져도 저런 관련 일러스트는 내내 같은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려오는 것 같은 게 바로 사가 시리즈... ^^ -전설의 그 열혈 시리즈가 ..

어쩌면 엑스맨의 가장 대표적인 시대의 이야기 - 엑스맨 뮤턴트 제네시스 (X-MEN: MUTANT GENESIS)

제목에 쓴 엑스맨의 가장 대표적인 시대...라는 건, 어쩌면 특정 세대에게만 국한된 얘기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거짓말인 것도 아니다. 또한, 이 작품이 내용에 있어서 엑스맨의 가장 대표적인 시대라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그림! ( 이미지 출처 : www.yes24.com )..

퍼니셔가 누구인지 알고 싶은가? - 퍼니셔 : 웰컴 백, 프랭크 (THE PUNISHER: WELCOME BACK, FRANK)

퍼니셔. 국내에선 아마 이 히어로(?)를 게임으로 접하고 그게 끝(굳이 덧붙이자면 졸작으로 분류되는 영화들 정도?)인 경우가 많을텐데... 그런 퍼니셔가 주인공인 그래픽 노블, 그것도 퍼니셔라는 캐릭터의 이야기에서 중요한 에피소드(왜냐하면... 컴백이니까! ^^)인 작품이 국내에 정발..

희대의 망작이라기엔 안타까운 괴작 - 스트리트 파이터 (Street Fighter, 1994) [블루레이]

[ 스트리트 파이터 (Street Fighter, 1994) ] 세상은 넓고 괴작은 많다. 괴작의 숙명에 따라, 아무래도 괴작들은 보통 일부 지역구에서 유명하거나, 아니면 일부의 괴작 매니아 외에는 실제로 실제로 보지도 않고 쓰레기 취급을 하거나, 도통 본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마이너하거나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