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맨 5

뭔가 잘못된 시대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 지금, 만화 6호 - 재난 + 만화 외

지난 번에 생각보다 상당히 볼만했던 책이라서... BL이니 젠더니 여러 위험한(!) 부제들이 붙어 있음에도 사볼까...했던 바로 그 지금, 만화 시리즈. 무엇보다, 아주 저렴한 가격이라 큰 부담없이 사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그닥 고민하지 않고 구입해 볼 수 있었는데... 정말 혼돈의 도가니탕 그 자체다. -.-;;;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www.aladin.co.kr과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지금, 만화 6호 - 재난 + 만화 -부제 그대로, 재난 만화들에 대한 이야기들. -지난 번에 본 책과 마찬가지로, 절반 정도는 부제의 이야기들이 나오고, 나머지 절반 정도는 여러 다양한 작품들의 소개와 그 시점에서의 여러 만화 관련 소식들이 있다. 마음에 드는 내용과 안 드는 내용이 있을 수는..

추억의 대백과가 용자 시리즈로 귀환! - 용자 로봇 디자인웍스 DX

얼마 전, 발매 예정에서 보고 엄청 놀랐던 책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이 용자 로봇 디자인웍스 DX! 이것은 바로... 과거의 그 대백과가 아닌가!? 그리고 발매된 책... 크핫! ^^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www.aladin.co.kr과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용자 로봇 디자인웍스 DX -뭔가 표지 디자인만 봐도 과거의 그 대백과 시리즈들의 향수가... ^^ -출시사는 다름 아닌 삼호미디어... 레트로 게임기들의 퍼펙트 카탈로그를 출시하던 바로 그곳이다. -이렇게 용자 시리즈에 대한 정의, 그리고 각 시리즈에 대한 간략한 소개로 시작을 하고 있다. -대백과라고 해도 출판사나 시리즈, 또 그때그때 따라 스타일은 천차만별... 이 책은 그중에서도 주요 기체에 집중한 스타일이다. -이렇게 어떤 ..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퍼펙트한 카탈로그 - 닌텐도 64 퍼펙트 카탈로그 외

고맙게도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 퍼펙트 카탈로그(이하 PC)와 컴플리트 가이드(이하 CG)... 그 최신작인 닌텐도 64편이 PC로 출시가 되었다. 약간의 출시 연기를 거치며 나왔는데, 실물 책을 보고 여러 의미로 놀라고 빵 터졌다. 그닥 기대도 안 하고 관심도 없던 기종인데... 바로 그렇게 때문에(?), 이번 닌텐도 64 PC는 역대 가장 퍼펙트한 책이 되었다. ^^;;;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www.aladin.co.kr과 각 업체에 있습니다. ] -바로 이렇게 출시된, 닌텐도의 비운의 게임기인 닌텐도64를 다루는 PC. -PC다운 구성과 내용은 여전한데... 이번 닌텐도 64(이하 N64) PC는 뭔가 다르다! 아래에서 비교를 해 보자면... -우상단이 SFC PC이고, 좌상단이 SFC CG,..

드디어 완성한 슬레이어즈 병풍(?) - 슬레이어즈 17 - 머나먼 귀로 외

새롭게 발매를 시작한 라이트 노벨의 전설, 슬레이어즈... 생각 이상으로 왕창 발매가 되었는데, 기존에 나왔던 내용인 15권 이후로, 새롭게 이야기가 이어지는 16권에 이어 17권도 발매가 되었다.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www.aladin.co.kr과 각 출판사에 있습니다 ] -TV판 애니메이션 2기 이후의 작품들, 즉 TRY부터의 애니메이션이라던가 소설이라던가 등등은 물론이고 이번에 이렇게 이어지는 소설의 이야기들도 모두... 소설 말미의 작가의 변을 보면 다들 그냥 평행세계 정도로 한다...고 적당히 퉁치고 넘어 가는데, 사실상 진정한 정사라고 할 수 있는 건 역시 이번 소설판이 아닐까 싶다. -16권은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해 잊고 있던 슬레이어즈의 세계를 내보였다면, 이번 17권은 비로..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미궁의 이야기 - 던전밥 9권 외

굶어 죽을 지경에서도 이어지는 책 지름...이 너무 당연한가. ^^;;; 암튼 당장 쓰러져 죽기 전까지는 계속 갈 모양이다. -던전밥 9 -일단 칭찬부터... 출판사의 의지인지 번역자들의 의지인지 암튼 간에 이 작품은 계속 쿠이 료코로 표기해 가고 있다. 총몽 완전판이 기시로 유키토로 표기하여 볼때마다 속이 메쓱한 것과 천지차이. ^^ -작품 자체는 몰입감이 있다가도, 다소 루즈해졌다를 반복했는데... 이번 9권은 정말 상당히 흥미롭게 작품의 이야기를 확장해냈다. 위저드리를 기본으로 한 배경에 던전에서의 생존을 건 미식놀이(!)라는 재미난 패턴으로 시작을 했는데... 어느새 거기에 광란의 마술사와 미궁의 주인, 미궁에 유폐된 미궁의 제작자(?)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