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나이더가 만들어낸 슈퍼맨과 DC 세계관, 맨 오브 스틸을 보고 와아...했고, 그 분위기를 이어가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보며 역시 우와...했다가, (수어사이드스쿼드 같은 건 아예 논외로 치고...) 드디어 저스티스 리그의 본격적인 시작이라는 저스티스 리그를 보고는 어엉???...하며 왠 슈퍼특공대가 나온 것에 당황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영화 제작에서부터 여러 일들이 있었고, 결국 이러쿵 저러쿵 하여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가 아니라, 조스 웨던의 저스티스 리그가 나왔었던 절망적인 현실... 그럼에도, 그후 은근히 퍼지는 잭 스나이더 버젼의 저스티스 리그에 대한 이야기들! 결국, 소문은 의지를 낳고 현실을 움직여 존재하지 않았던 환상의 버젼,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그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