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5

간만에 만나는 블랙홀 같은 영화 -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2011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Little Black Dress, 2011) 기대작까지는 아니어도 보고 싶던 영화였다. 유인나, 차예련 등에다가 박한별, 윤은혜까지 4인으로 구성된 주인공들이란 것만으로도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뚜껑을 열어 보니... 훗.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재 미 없 다. 영화에 대해 이거..

자존심과 생존에 대한 고찰 - MBC지붕뚫고하이킥091217 70회

오늘 하이킥은 재미면에서도 그닥이었지만, 아무렇지 않게 툭 툭 던지는 날카로움은 역시나 인상적이었던 에피소드였다. 마치 예전 데미 무어가 출연한 영화, 은밀한 유혹을 떠올리게 하는 내용이었는데...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내용이면서도 또한 인생에 대한 고찰을 하게 하는 그런 소재였다. 자..

김병욱PD, 동거 가지고 비겁한 변명은 하지 마세요 - MBC지붕뚫고하이킥

근래 참 즐겁게 보고 있는 하이킥... 그런데, 어제 참 황당한 기사가 나왔다. '지붕킥' 인나-광수가 동거중? "아닙니다" http://news.nate.com/view/20091207n08716?mid=e0103 ...내용은 극중 캐릭터인 광수와 인나 커플에 대해서, 김병욱PD가 동거는 아니라고 이런 저런 변명을 가져다 붙이는 것인데... 한마디로 사족이..

진정한 현실 반영 장르, 시트콤... - MBC지붕뚫고하이킥091125 55회

영화나 드라마, 노래 등등... 사실 모든 예술이 다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현실을 반영한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누구보다 빠르고 누구보다 직설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게 바로 시트콤이 아닐까. 영화나 노래 등 기타 예술에선 아무래도 딜레이가 생긴다. 순간 순간 바뀌는 세상에서 기획에서 제작, 이..

유인나도 슬슬 캐릭터 정립에 들어가는? - MBC지붕뚫고하이킥091109 43회

현재까지 하이킥의 꽃다운(^^) 처자들이 3명 나오는데, 그중 황정음은 떡실신녀 등으로, 신세경은 청순 글래머 등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나머지 한명은 듣보잡에 가까운 상황이다. 지인들에게 확인해 보니,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해봐야 캐릭터 이름도 모르고 그저 정음이 친구나 라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