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작 5

의외의 숨겨진 재미가 있...을 리 없는 망작의 대표주자 - 복수혈전 (Bloody fight for Revenge, 1992)

[ 복수혈전 (Bloody fight for Revenge, 1992) ] 많고 많은 망작과 괴작들이 있다지만... 대충 언급되는 영화들은 목록이 정해져 있다. (이건 뭐 여러 이유가 있는데... 진짜 망작이라고 불러주기도 뭣한 영화들이 많고 많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인지도가 없으면 아예 화제조차 되지 못 하기 때문에, ..

있는지 없는지 모를 존재감(?)의 히어로 영화의 괴작 - 팬텀 (The Phantom, 1996) [DVD]

[ 팬텀 (The Phantom, 1996) ] [DVD] 히어로하면 대부분 DC와 마블을 떠올리지만, 세상에는 참 많고 많은 히어로들이 존재하고, 그중에는 (한국에서는 듣보잡이라도) 세계적으로 혹은 특정 국가에서는 인기를 누리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자면... 한국에서는 그렌다이저가 별 인기가 없었지만, 프..

희대의 망작이라기엔 안타까운 괴작 - 스트리트 파이터 (Street Fighter, 1994) [블루레이]

[ 스트리트 파이터 (Street Fighter, 1994) ] 세상은 넓고 괴작은 많다. 괴작의 숙명에 따라, 아무래도 괴작들은 보통 일부 지역구에서 유명하거나, 아니면 일부의 괴작 매니아 외에는 실제로 실제로 보지도 않고 쓰레기 취급을 하거나, 도통 본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마이너하거나 등등....

21세기의 기술로 태어난 20세기용 히어로 영화 -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 2011

그린랜턴-반지의 선택 (Green Lantern, 2011) 딱히 크게 기대하던 히어로물도 아니고(난 그린랜턴 별로 안 좋아한다), 개봉까지도 영화평을 꽁꽁 숨겨 놓는 듯한 이해가 안 가는 엠바고 등등... 여러모로 기대치 없이 봤던 영화인데...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영화가 엄청나게 재미있거나 또는 엄청 매력적..

패러디인가 괴작인가! 암튼 정신 나가게 웃긴다! - 정신나간 유령1 (1992)

정신나간 유령 (The Crazy Ghost, 1992) 예전 한국에서 만들어진 특촬물이나 혹은 외국 유명 작품의 카피 작품들을 나름대로 봤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 우연히 알게 된 이 작품에 대해선 전-혀 기억을 못 하고 있었다. 년도로 봐서 기억 못 할 수가 없는데, 아예 이런 작품이 있었다는 것조차 기억을 못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