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오브이집트 5

블랙프라이데이의 결과물, 갓 오브 이집트 완전판(?) - [4K 블루레이] [4K UHD] キング・オブ・エジプト4K Ultra HD&3D&2D ブルーレイ(3枚組)[初回生産限定:アウタースリーブ付] [Blu-ray]

빈곤에 찌들리는 형편이라, 블랙프라이데이고 화이트프라이데인지고 간에 다 남의 일이긴 한데... 어쩌다 보니, 갖고 싶던 것에 홀려서 약간의 지름을 시전해 버리고 말았는데... 그 와중에 블랙프라이데이 할인도 아닌데, 그렇게 하는 김에 겸사겸사 구입한 타이틀이 있으니 그게 바로 이 타이틀로... 갓 오브 이집트의 일본판 블루레이의 최상위(?) 버젼이다. 그래서 간만에 또 다시 보았는데... 역시 매력은 확실한 작품이다. 그리고 4K UHD에 발을 들이자마자 봤던 타이틀이라 그런지, 지금 다시 보니까 그때 느꼈던 감상하고 뭔가 많이 달랐다. 내가 도대체 뭘 어떻게 봤던 걸까...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물론, 좋은 4K UHD라는 건 변함 없지만... ^^ 암튼 단점이 많은 영화라는 것도 분명하지만, 난 ..

UHD로 재평가할 수도 있지 않을까? - 갓 오브 이집트 Gods Of Egypt [4K Ultra HD + Blu-Ray + Digital HD] [4K UHD]

4K UHD를 시작하고 일주일이 흘렀다. 그때 말했던 것처럼... 그제서야 UHD를 구입해야 하는 그런 상황도 아니고, 이미 오래 전부터 블루레이 구입의 기본 방침을 4K UHD 합본판을 구매하는 걸로 해뒀던 바, 사실상 많은 UHD가 이미 있는 거나 다를 바 없어서... 그냥 보기만 하면 되는 거라 UHD 타이틀이 없는 게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볼 시간과 체력이 없어서 문제... ^^;;; 많은 UHD를 시험해 보면서 어느 정도 감도 왔고... 무엇보다, 그동안 UHD 리뷰 같은 것도 계속 봐왔고, 헨타이옹 같은 분들의 UHD 얘기도 계속 봐왔었기 때문에... 금방금방 적응할 수가 있었다. 암튼 그래서 이제 UHD라는 마약에 빠져 들기 시작했고... 그동안 제대로 본 UHD 중의 하나인, 이 갓 오브..

우연치 않게 4K UBD의 세계로 들어오게 된 2022년의 시작 - [4K 블루레이] 007 노 타임 투 다이 : 콜렉터스 에디션 초도한정 슬립케이스 (2disc: 4K UHD + 2D) 외

사람 일이란 정말 어찌될 지 모르는 것 같다. 신일숙님의 아르미안의 네 딸들이란 작품의 그 유명한 구절처럼, 미래는 언제나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랄까. 2010년 정도에 구입했던 블루레이 플레이어인 LG의 BD-390. 애초 이 기종을 구입한 이유는 그때의 구형 리시버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아날로그 7.1ch 출력을 지원한다는 이유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디스플레이나 리시버 등이 바뀌는 와중에도 정작 이 BDP는 계속 지금까지 왔었다. 그것도 그냥 무사하게 계속 온 것도 아니고... 마치 타이머라도 있는 듯이, 3-4년 정도마다 인식률이 망으로 되어 수리를 받아야 했다. (타이머라기보단, 그만큼 나의 BDP 사용이 꾸준했다는 방증일지도... ^^;;;) 그리하여... 그 예정된..

막장 업체들 덕분에 한결 여유로워진 주머니 사정 - 데드풀 (Deadpool, 2016) [블루레이] 외

옛날 옛날... DVD 시절에 DP에 그런 불만을 터뜨린 적이 있었던 것 같다. 불법복제고 안 팔리는 환경이고 간에, 왜 그로 인한 부담을 열심히 구입해주는 정품 구매자들에게 떠넘기냐고 말이다. 노골적으로 북미판에 비해 덜 떨어진 판본을 내놓던 디즈니나 불법복제, 저조한 판매량 등의 핑..

틴토 브라스를 떠올리게 하는 알렉스 프로야스 - 갓 오브 이집트 (Gods of Egypt, 2016)

[ 갓 오브 이집트 (Gods of Egypt, 2016) ] 글 제목이 혹시 알렉스 프로야스 팬분들을 불편하게 할지도 모르겠는데, 절대 그럴 의도가 아니니 혹시 이 무명 블로그를 보게될 알렉스 프로야스 팬분들은 진정을... ^^ 화제(?)의 영화, 갓 오브 이집트를 개봉 후 바로 봤었는데... 이런저런 개인 사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