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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개편에 대한 KBS의 반응? 신경전? (^^) - KBS 뉴스 121103

베리알 2012. 11. 4. 15:05


  MBC의 11월 개편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

그에 따라 시도 때도 없이 봉춘네 방송에선 그에 관한 광고가 터져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응(?)인지, 최근 KBS에서도 자사 뉴스에 스리슬쩍 이런 광고를 넣고 있다.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MBC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자기들도 변화했다는 (억지) 변명을 하고 있는 것에 대응하여,

KBS는 항상, 전통...이런 쪽으로 강조하고 있다.





-봉춘네의 뉴스데스크가 9시에서 8시로 쫓겨간 것과 마찬가지라 그런지,

비서네 뉴스9은 9시라는 걸 강조, 또 강조한다. ^^



-이 재미있는 상황과 별개로, 슬픈 현실... -.-;;;



-9시의 강조는 아주 확고하다. ^^



-이건 대놓고 봉춘네 까는 거 아닌가? ^^;;;



-암튼 그렇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상관없을 것 같은데... 막상 봉춘네의 개편 시행 날짜가 다가 오니까,

비서네쪽도 이런 맞대응(?)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이런 거 보면 방송사들끼리의 알력이랄까, 대립이랄까... 이런 게 참 재미있는 것 같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선 여야 구분 없이 손을 잡고 룰루랄라 하는 것처럼,

방송사들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선 방송사 구분 없이 손을 잡고 돌격 앞으로~를 하지만,

기본적으로 서로 견제 분위기가 후덜덜하다.


-그나마 옛날보다는 많이 약해진 상황이지만, 그래도 여전...


-암튼, 이제 호랑이를 피해서 늑대랑 붙으러 간다는 봉춘네의 전략이 내일이면 시행된다.

뉴스 같은 거 예약 녹화하는 사람들이라면, 변경된 시간을 잘 파악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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