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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냥, 목디스크가 재발한 듯... T T - KBS2 대구육상대회 1주년 기념음악회 120906

베리알 2012. 9. 6. 16:19



직캠의 강자(이 얘긴 사실 꼭 좋은 이야기는 아니다. 그만큼 행사를 펑펑 돌린다는 야그인지라... -.-;;;

물론, 행사만 많이 돌린다고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행사를 많이 돌고 싶다고 많이 돌 수

있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중 하나인, 브레이브걸스...

 브레이브걸스 직캠의 절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미코돌 예진아씨가 몇개월 전부터 목디스크로

활동을 중단, 예진아씨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활동을 해왔는데... 드디어 지난 8월 후반의

경마공원 직캠에서 예진아씨가 등장하여, 이제 다시 용소녀들이 직캠 천하에 등장하겠구나...했는데, 헐.

 오늘 방송된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1주년 기념음악회를 보니... 예진냥 목에 시퍼런 깁스가... T T

 

 애초 무리한 치료였나보다. 안 그래도 목디스크는 재발이 잘된다고 하던데,

이 기념음악회가 8월 31일에 녹화되었고 경마공원 직캠이 8월 26일이던가.

 제대로 치료도 되기 전에 출격을 시켰는지, 그 직캠으로부터 불과 1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깁스를 하고 무대에 나온 모습을 보게 된 것... T T

 

  이렇게 되면 보는 사람도 슬프고 안타깝지만, 용형제나 용소녀들이나 장난 아니겠다.

뭘 하려고 해도 예진아씨 있어야 하고, 컴백을 기획하고 있었다면 역시 예진아씨 필수...

개별 솔로 활동이라도 돌리지 않는한, 이제 용소녀 컴백은 자동연기...


 암튼, 왜 그렇게 무리해서 내보내서 1주일도 안 지나서 깁스를 하게 했는지 모르겠다.

 물론, 용소녀들에서 예진아씨의 비중이 너무 크긴 하지만...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아이러니하게도, 예진아씨의 불참 기간은 용소녀의 나머지 멤버들의 이름을 알리는데

조금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이전까지 용소녀 직캠에서 거의 보지 못하던 멤버들까지

그 기간에 직캠들이 더 나왔으니까... ^^;;;



-예진냥 혼자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나머진 고만고만...

 가운데 눈에 띄는 몸매의 멤버가 서아양인데, 아예 보기도 이상해 보이는 비현실적인 몸매가 아니라,

보는데 감탄이 나오는 비현실적인 비율을 갖고 있는 처자다. 예진아씨를 제외하고는 어차피 고만고만한

나머지 멤버들의 직캠이라지만, 그래도 그중 이 처자것이 자주 보이는 듯...



-암튼, 2011년에 열렸던(정말?)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기념한,

1주년 기념음악회가 지난 8월 31일에 열렸고 그게 오늘 KBS2에서 방송이 되었다.


-그리고 무슨 대회인가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기념음악회이기도 했다는데, 관심이 없으니 패스.



-브레이브걸스의 요즘 너!...라는 자막을 볼때까지만 해도 정말 신이 났었다.



-불과 얼마전에 드디어 복귀(?)한 예진양을 봤었지 않은가!

이제 다시 브레이브걸스의 활약들을 볼 수 있겠지...라는 행복한 상상을 했었는데,

나이 든 놈이 꿈을 꾼거였다. -.-;;;



-예진아씨가 돌아서는 순간, 헐! -.-;;;

요즘 너 시작 부분의 배치나 안무가 달라져 있어서, 일종의 리믹스인지 아니면 안무가 바뀐 건지 했는데,

예진아씨가 돌아서는 순간 왜 안무가 바뀌어 있는지 바로 알았다. T T



-경마공원 직캠에서 불과 5일 후의 무대인데... 애초 치료가 완료되지 않은 타이밍에,

무리하게 내보낸 게 아니었을까. 어쨌거나, 이제 다시 브레이브걸스 보겠구나 했는데... T T



-당연히 안무는 팔 좀 흔들고 하는 거 외에는 불가...

마이크만 간신히 잡고 있었다.



-돌아서고 어쩌고하는 것조차 안 되는 것을 보니, 재발을 해도 단단히 난 모양... T T



-그러고보니, 그 경마공원 직캠에서 웃고는 있어도 예진냥 표정이 어두워 보이긴 했는데,

그건 다른 멤버들도 다들 그래서 그냥 그때 분위기가 그랬나보다...하고 말았는데...


-예진양 컴백에 헤벌레~하던 눈을 치우고, 다시 보니까 역시나 제대로 된 컴백은 아니었던 듯,

최대한 목 움직임을 자제하는 예진아씨였다. 예진냥 컴백에 눈이 멀어 이런 것도 눈치를 못 채다니...


-또 어설프게 나왔다가 활동 시작하자마자 또 이런 일이 생기면 안 될테니,

이번에는 좋든 싫든 좀 더 여유있게 치료 기간을 잡지 않을까 싶고...

그렇게 되면 역시나 멤버들 개별활동이라도 하려나. 아니면 그냥 컴백을 위해 와호장룡?

암튼 참... 안타깝다. T T













-브레이브걸스 외에도 걸스데이 등도 출연을 했었다.


-단, 이거 PD가 민아와 소진의 팬이었는지, 이 둘 위주로만 편집을 해 놓았다.



-그에 비해 찬밥 신세였던 유라와 혜리... -.-;;;



-특히나 DP가 민아 덕후? 처음부터 끝까지 화면은 대놓고 민아사랑~



-상대적으로 버림받은 유라인데... 생각해 보니까,

TV에서 내보내기에 유라의 글래머 바디의 파워(!)를 우려한 PD의 꼼수였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


-에이, 설마 그랬겠어. -.-;;;

어쨌거나, 유라가 찬밥신세여서 아쉬운 무대였다.



-그나저나... 지해는 어떻게 되는 건지?

티아라야 원래 강자이고 사안 자체가 요란한 사안에 손발 안 맞는 언플로 인하여,

수류탄 자폭이면 될 상황이 리틀보이 투하로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반해...

 이쪽은 원래 약자에 사안을 끄집어낼 상황도 없고 언플도 없고...

그러다 보니 뭐가 무슨 상황인지 당췌 알 수가 없다.

 정말로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 건지... 언제 볼 수는 있는 건지...

 암튼 4인 무대로 나오는 것도 꽤 된 것 같은데 어찌 될 것인가~









-어쨌거나 예진아씨 하루 빨리 완쾌하기를... T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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