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는데 문득!

올림픽 덕분에 얻게 된 수확? 미녀새 고아라 - 페이스 메이커 (Pace Maker, 2011)

베리알 2012. 7. 29. 06:55



[ 페이스 메이커 (Pace Maker, 2011) ]



예전 같으면 명절이나 특수의 즐거움 중의 하나가 TV에서 해주는 특별 영화나 드라마였는데...

이제는 뭐 아무데서나 손쉽게 볼 수 있는 세상이다보니 그런 즐거움은 거의 사라져 버렸다.

(뭐, 덕분에 외화를 한국어 더빙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나날이 소멸되고 있다는 점은

진정으로 슬픈 상황이지만...)


 그나마 이번 올림픽을 맞이해서 TV에서 영화를 해줬으니... 그게 페이스 메이커였다.

 27일 밤, 그러니까 28일 새벽에 했었고... 동시간에 올림픽 맞이 가수들 특별 프로그램이 하는

바람에 어떤걸 녹화할까 고민고민했지만, 다행히 연줄(?)이 닿아서 둘다 녹화할 수 있었다.


 블루레이, 그리고 HD화질을 예전보다 쉽게 접할 수 있어서인지...

아니면 이번에 방영된 소스가 기대보다 별로인 건지...

 HD는 HD인데, 그렇다고 진짜(?) HD라고 자신있게 즐기기에는 좀 모자라고...

암튼 고아라는 역시 예쁘다. (^^;;;)





[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

어쩌면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일지도 모릅니다 (^^;;;)

두 사람의 첫만남.


미녀새라는 별명의, 얼굴 킹왕짱 예쁜 높이뛰기 선수.


고아라의 장점(사실은 단점도 되긴 하는데...) 중 하나라면 역시 인간이 아닌 것 같은 신체 비율 아닐까. ^^



고아라는 이런 미묘한(?) 표정에 강한 것 같다. ^^



화보를 찍는 과정의 카메라 화면...


왜인지 짱난다...


이런 표정도 잘 하는 고아라...

하지만 이번 페이스 메이커를 보고 확실하게 깨달았는데, 냉정하게 말해서 고아라는 표정 연기의 폭이

너무 좁은 것 같다. 예뻐보여야한다는 강박관념인지 아니면 이제는 본인도 어쩔 수 없이 굳어버렸는지,

얼굴 표정의 변화 패턴이 몇가지로 한정이 되어 있다.

 어쩌면, 비인간적으로 얼굴이 작기 때문에, 반대 급부로 표정 연기가 더 어려운 건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고아라는 반올림 때가 그래도 가장 표정 연기의 스펙트럼도 넓고 실감났던 득... (^^;;;)



흐흐흐... (^^)



냉정하게 말해서 김명민도 나쁜 비율은 아닌데... 옆에 엘프가 서 있으니 역시 양민... (^^;;;)


이런 표정도 좋고... ^^






그나저나... 맨날 같은 식단만 나오는 이 식당의 정체는??? -.-;;;







...톡하면 부러질 것 같은 고아라가 달려갔는데,

화면이 바뀌니 갑자기 등장하는 이 근육질의 주인공은... (^^;;;)


어쨌거나 화질은 한국에서 TV로 방영하는 HD딱지급에 걸치기는 걸쳐 있는 듯...

뭐, 장면에 따라선 DVD 확대 수준인가 싶은 부분들도 있었지만~



예전 던힐 1mg...

개인적으로는 저 시기의 던힐 디자인이나 향이 좋았었다.

특히, 던힐 프로스트의 향은 멘솔 담배 중에서 독보적이었는데...

(본인은 비흡연자이지만, 불을 붙이기 전의 담배 냄새에 대해서는 관심이 조금 있다. ^^)



암튼 현재까지 나에게 런던 올림픽의 의미라면

이 페이스 메이커의 TV 방영과, 아이돌 올림픽 정도였던 듯 싶다.

...물론, 손연재의 경기가 시작하면 상황이 좀 달라지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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