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는데 문득!

BD-390조차 개선시키는 렌즈 크리너! - Welle 3D Home Thearter Maintenance Suite [블루레이]

베리알 2012. 7. 21. 10:22



[ 3D Home Thearter Maintenance Suite ]


렌즈 크리너... 생각해 보면 픽업 기기에 있어서 진짜 중요한 소모품일 것이다.

제 아무리 뛰어난 성능이고 최신의 성능이고 해봐야, 렌즈야말로 그런 것들을 실현시키느냐

마느냐의 당사자이기도 하고, 실제로도 다른 부품들에 비해서 고장이나 트러블의 주인공으로

허다허다한 출연을 하기도 하는 등... 그런 렌즈를 관리해주는 소모품인 렌즈 크리너 역시

중요성은 다른 소모품에 비할 수 없어야 하는 게 정상일 터...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렌즈 크리너라고 하면 그저 이름도 모를 회사에서 나온 몇천원짜리 제품으로,

그나마도 직접 구입하는 것보다는 사은품으로 받는 그런 제품...


 하지만, 국내의 이 시장(?)에도 그런 렌즈 크리너의 위상을 바꾸어 보려는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나 보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렌즈 크리너라고 할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가 되고 있고,

그중에서도 벨레 디지털의 최신 제품이 몇달 전에 국내에도 출시가 되었다.





( 이미지 출처 : www.technodvd.co.kr )

-바로 요 녀석이다.


-Welle는 휄레니 뭐니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실제 이름은 벨레라고 읽으면 된단다.


-기존에 출시했던 크리너를 업그레이드해서 3D 홈씨어터용 크리너라고 나왔는데...

3D Blu-Ray only라는 무서운 글씨와 달리, 2D에서도 작동한다. ^^

(물론, 3D를 위한 기능들은 2D에서 사용해 볼 수는 없겠지만...)



-캡쳐를 할 수도 없고,  사진 찍기도 귀찮으니 표지 사진과 함께 가져온 상세 이미지... ^^


-크리너 기능과 별도로,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물론,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서 가능할수도 있고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들이지만...


-다른건 다 제쳐두고... 핵심인 크리너 기능은 어떨까? 기대 이상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내 BD-390이 슬슬 반항을 시작하고 있었다.

인식률이 조금씩 떨어지는 타이틀들이 슬슬 등장하는 상황... 한방에 BDP를 바꿀 여력도 없기에,

이 크리너를 사용해 보는 모험(왜 모험인지는 저 아래에서...)을 해보기로 했다. 결과는?


-놀랍다! 정말 놀랍다! 플라시보 효과나 뭐 그런 게 아니라, 실제의 결과 자체가 달라졌다!

수십번을 넣었다 뺐다 해야했던 8월의 크리스마스는 단 몇번으로 줄어 들었고,

그외에 몇번 넣다 뺐다 해야하는 타이틀들도 한방이나 한두방으로 줄어 들었다!

 완벽하게 인식률을 100%로 만들어준다는 것은 아니지만, 체감 성능은 획기적으로 눈에 띄게

향상된 것이다!


-사실 시험해 보고도 믿어지지 않을 정도인데... 암튼 내 경우에는 확실한 크리너 효과가 있었다. ^^


-하지만, 이 크리너를 사용하는 건, 일종의 모험일 수 밖에 없는데... 가격이 좀 세다!

일반적으로 크리너들은 사은품으로나 줄 정도의 가격인데, 이 녀석은 할인판 블루레이와 비슷한 수준!

크리너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보장도 안 되는 상황에서 크리너 정도로(!) 한방 지출하기에는

가히 모험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가격은 비싼 것도 아니다. 원래 기술이란 게 그런 거니까... 좋은 크리너 기술이

있다면 그 기술에 대해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 블루레이의 구성 자체는

그런 사은품 수준의 크리너들과는 차원이 다르니까!


-암튼 간에... 블루레이 유저라면 이 크리너를 구비해 두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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