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라인은지는 이 옷을 좋아해~ - MBC뉴스데스크090811

베리알 2009. 8. 11. 22:24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MBC 뉴스데스크의 진정한 히로인,

기상 캐스터 박은지... 통칭 라인은지! ^^

 

 뉴스데스크 본편은 못 챙겨 보더라도,

날씨 부분은 열심히 챙겨 보다 보니,

은근히 겹치는 라인은지의 의상들이 있었으니...

 

 오늘 뉴스데스크에서의 의상도 그랬다. ^^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

 

사실, 오늘 의상이 아주 좋았다는 것은 아니다.

여름이 되면 시원(?)해질 의상을 기대하면 올 여름을 기다렸지만...

오히려, 여름이 되면서 전반적으로 부진한 라인은지였다.

 

 단지, 오늘 의상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의상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 의상을 라인은지도 (꽤나)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서이다. ^^

 

 

왜 그렇게 생각하냐 하면...

내 기억에서 저 빨간 옷을 입고 나온 라인은지를

몇번이나 본 것 같아서이다.

물론, 내 기억력이 워낙에 형편없고,

색깔만 비슷하면 옷 구분도 잘 못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저 의상을 입은 라인은지는 몇번 본 것 같다! ^^

 

 

그나저나 무슨 일인지 오늘 날씨는 왜인지 좀 날림 느낌이었다.

예전에 라인은지 의상에 태클이 들어 와서,

날씨 파트가 몸을 사리던 때도 생각이 날 정도로...

 

 암튼 간에 평소의 패턴이나 순서도 온데 간데 없이,

그냥 막 후다닥 진행하는 느낌이었다.

 

 

 뭐, 사실 드문 일은 아니다.

 뉴스데스크 본편 내용의 분량이 늘어 나면,

제작진에서 시간 맞추기 쉬운 곳으로 요 날씨 부분을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후다닥 진행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암튼 라인은지는 저 옷을 꽤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다.

 비 오는 날 우비 입고 나오는 기상 캐스터들인데,

이 우중충한 날씨에 우중충한 우비를 보고 실망할 팬(?)들을 위해서,

일부러 저 옷을 입고 나왔는지도 모르겠다. ^^

 

 

 

 

 

 

 

(오늘따라 유난히

혜진아나의 탈력적인 미소가 그리웠다. T T)